|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zilch (_) 날 짜 (Date): 2003년 4월 8일 화요일 오전 06시 43분 59초 제 목(Title): Re: 내가 본 최고의 만화책 같은 작가의 '칠석의 나라'도 보셨는지요. 이 작가의 독특한 점은 비현실적인 세계를 그려내는 데도 묘하게 그림체에 현실감이 있다는 거죠. 사치코를 보고있으면, 미형 그림체는 아니지만 왠지 현실의 미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상상력을 유발하는 그림체라는 것이 장점인지 단점인지 말하기는 어렵겠군요.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림체에 대한 찬반이 분분하더군요. 싫어하는 사람도 그림때문에 보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대사나 배경, 상황이 보고 있으면 만화라기 보다는 영화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머리 속에서 필름을 돌릴 수 있는 것도 독특한 재미겠죠. 스토리로 말하면, '기생수'는 나름대로 끝을 잘 맺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칠석의나라'(4권 완결)는 약간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