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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3년 4월  5일 토요일 오전 03시 10분 32초
제 목(Title): 신작 몇개 리뷰


아래에 나오는 점수들은 그야말로 제 마음대로 먹인 점수입니다.
부디 신경쓰지 마시길...

그리고 작화는 요즘 나오는 애니들 모두가 괜찮다고 봐야겠습니다.
작품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다들 일정 이상의 퀄리티는 되니까요.
제작사의 무성의로 진행되면서 망가지는 작품들이 있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 D.N. ANGEL ------------------------

다들 난리인데 뭣때문에 난리인지 모를 작품입니다. 소녀만화틱한 설정 (사실
연재잡지가 소녀만화 잡지이긴 하지만)에 조금 꼬이는 삼각관계, 쬐금 보이는
야오이틱한 면이 전부인 그저 그런 만화가 원작. 재밌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애니 제작사는 XEBEC 입니다. 뒤의 스텔비아와 같은 제작사인데 무슨 작품을
이때까지 만들어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술력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A-, 작화 A0, 배경 A+, 연출 B0, 시나리오 C0, 음악 C0

인상적인 점은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마을 풍경입니다.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실제 움직이는 풍경을 보는 느낌이지요. 컴퓨터 그래픽인 거 같은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크게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스토리 면에선 좀 빈약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원작이 있는 작품의 한계이기도 합니다만...

보면서 여러번 멈추면서 봤는데 제가 이렇게 보는 경우는 양 극단으로 갈립니다.
첫째, 너무 재밌어서 계속보기에는 뒤집어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경우.
둘째, 지루해서 볼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

이 작품은 둘째 범주에 드는 군요.




---------------------  E's Otherwise  ------------------------

원작 만화는 조금 보다가 재미 없을 것 같아서 보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역시나 이것도 둘째 범주. 조금 뻔하달까요. 착한 놈인 척 하면서 뒤로는 구린 짓
다하는 집단에서 초능력자를 이용해 먹는 이야기.
초능력물을 처음 본다면 모를까 이것도 조금 보면서 심드렁해져 버렸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주인공, 어디선가 본 듯한 악당, 어디선가 본 듯한 개그,
어디선가 본 듯한 라이벌, 어디선가 본 듯한............ 후...

오프닝은 훌륭합니다만 내용은 어째 이모양인지.

캐릭터 디자인 D-, 작화 A-, 배경 B0, 연출 D-, 시나리오 D-, 음악 평가 없음

사실 이렇게까지 혹평할 작품은 아닌 것 같지만 독창성이 떨어지는 작품을
보면 평가가 이따위로 나와버립니다.

주인공 여동생역이 시스프리에서 카호인가? 맡았던 성우입니다. 이사람 목소리가
무지 귀여웠다는 거 빼면 보고 그다지 기억에 남는게 없군요.





---------------------  우주의 스텔비아 ------------------------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봤는데 이거 의외로 물건입니다.
다른 신작들에 비해서 임팩트가 있습니다. 아주 강렬한 인상을 줬습니다.

20광년 떨어진 별에서 일어난 초신성 폭발에 의해 대피해를 입은 지구인들이
우주개발에 나선 후 거기에 지원한 소녀 파일럿 지망생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20광년 거리에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면 지구는 남아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만...

이건 틀고 한번도 안멈추고 봤습니다. 격동시키진 않지만 쏠쏠한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 귀여운 캐릭터에 화려한 작화, 그리고 언제나 사람을 감동시키는 '우주'
가 감상의 키포인트 되겠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A+, 작화 A+, 배경 A+, 연출 A0, 시나리오 A0, 음악 B0

캐릭터 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땡글~땡글~한 게...
디자이너가 우노 마코토라고 하는데 다른 작품에서 본 적이 있는 것도 같고...
아뭏든 땡글땡글한 (어법상 동글동글이 맞겠지만 어째 어감이 안살아나서)
캐릭터들이 보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제.. 젠장 귀엽잖아! >.< )

처음 부분에서 주인공 출발하는데 어머니 우는 장면에서 좀 찡해버렸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저렇게 우셨겠구나 해서...







--------------------  에어 마스터 -----------------------


전의 프리뷰에서 쓰기를, 이 작품은 액션만 제대로 표현한다면 다른 것은
별로 신경 안쓴다고 말했습니다.

완벽하게 만족한 것은 아니지만 80점 정도 줄 수 있습니다. 후반에 루챠 마스터와
싸우는 장면은 90점 까지 주겠습니다.
역시 비용문제인지 정지화상이 많더군요. 좀더 움직임이 많았더라면 하고 
바라지만 매주 방영하는 텔레비젼 애니에선 무리겠죠. 
그래도 싸움 장면은 그 한계 안에서 훌륭하게 연출했습니다.
100% 만족할 액션은 아니지만 보고 재미있는 액션은 되는군요.

주인공인 마키의 디자인이나 성우는 맘에 듭니다만 다른 캐릭터들은 좀...
다음화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팔극권 언니가 나오니까 그 때 보고 더 평가를
해봐야겠죠. 렌게나 미나 등의 마키 친구들은 그야말로 양.념. 이니까요.

음악이 상당히 좋습니다. 작품하고 잘 어울리는 하드락입니다.
오프닝과 엔딩도 상당히 신경 쓴 게 보이고요. 본편도 그렇게 성의 있게 했으면
좋았으련만 싸움 외엔 좀 그러니...

캐릭터 디자인 B0, 작화 B0, 배경 C0, 연출 A+, 시나리오 C0, 음악 A0

그동안 피튀기는 액션에 목말랐는데 이걸로 좀 갈증이나 해소해야겠습니다.

  





--------------  천사의 꼬리 Chu! ------------------

이건 이번에 시작하는 4월 신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작 범주에 넣을 수 있고,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 제가 합니다. ^^

내용은... 뭐 다들 아시겠죠? 하.렘.물.

전작 천사의 꼬리를 안보신 분들은 보시지 않는게 낫겠구요.
금붕어의 란이 좀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그게 맘에 안드네요.
그거 빼면 전작과 비슷 비슷.

사실 이건 독천사가 메인이죠. 보다가 독천사 보면 그야말로 뒤집어진다는...

점수는 생략합니다. 이야기하기도 귀찮.....

  '잘키운 애완동물 하나, 로리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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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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