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자하랑) 날 짜 (Date): 2003년 3월 17일 월요일 오후 11시 17분 48초 제 목(Title): Re: 십이국기 clone님이 극찬(?)을 하신거라 제가 다른 방향 토를 달기가 좀 그렇지만.. 전 12국기의 코드가 너무 안 맞더군요. 스케일이 큰 세계관.. 뭐 이런 평을 하셨지만, 이런 것이 잘 와닿지 않습니다. 뭐 그냥 가상의 세계를 이정도로 적당히 꾸며놓은 것은 그동안 너무나 많지 않았나요? 물론 저는 소설/원작 등을 안보고 애니만 봤습니다만.. 그것도 첫번째 에피소드인 14화까지... 요약본까지 포함해서요. 오히려 좀 진부하게 느껴졌는데.. 기존의 그 뭐냐 판타스틱 러버인지 뭔지.. 소설 책 보다가 그 소설속에 들어가서 겪는 모험만화랑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예전에 여고생 3명이 이상한 나라가서 수호수 거느리고 싸우던 만화가 더 재밌던거 같거든요? 그건 군대 다닐때 꼬박꼬박 보던거라 그렇게 느꼈던 것인가?? -_-;; 제가 원작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14화까지만 봤던 감상으로는 좀 어둡고 심각한 분위기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지만... 하늘이 정해준 왕이 튀어나와서 운명을 따르는... 뭐 그런 스토리는 영 재미가 없더군요. 결정적인 것은... 이게 무지 인기가 많긴 하던데, 대충 팬사이트를 들어가보니까 전부 모랄까... 이상한 동인지 분위기더군요. -_-;; 꽃보다 남자에 몰리는 오빠부대 분위기랄까... 여튼 좀 이질적이었습니다. 저는 역시 로봇 만화 체질인걸까요... -_-;; 15화부터의 에피소드는 좀 내용이 다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