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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balzers (Hong, S.J.)
날 짜 (Date): 1995년11월23일(목) 15시26분50초 KST
제 목(Title): 율리시즈



요즘 습관이 하나 생겼다.

바로 매일 저녁 6:30 에 "율리시즈"를 

빠짐없이 보는 일이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보았다..저녁식사후 심심풀이로.

그런데 율리시즈의 이상한 매력에 끌리기 시작하자

몰입하게 되고 기다려지게 되었다.

며칠후면 석사 디펜스가 있게된다...자신은 있지만

지금까지 써온 논문에는 솔직히 불안하다.

영어로 논문을 쓸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적절한 표현인가 하는 거다..그게 영 감이 없어서

항상 다른 논문의  문장을 빌어 쓴다..이게 고역이라

문맥과 잘 조화시키려면 일이 번거로와 지는데 

지금이  그일을 할 좋은 시기다.

율리시즈가 왜 나를 끄는 걸까..그건 마지막 장면

올림프스호가 엄숙한 분이기에서 고독한 우주로 서서히

사라져 가는 장면 때문인 것같다.

난 지금 상당히 피곤하다 ..다른사람과의 

대화도 거의 못하고 논문 준비 티피준비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율리시즈는 고독하다 ...그는 혼자 여행하고 혼자 생각하고 

고독한 우주를 한가지 희망 지구로 돌아가는 일 을 갖고 

어린 아들과 (대화 상대가 될리없다) 함께 방황한다.

내처지도 비슷하다..내가 항상 마주대하고 있는 워크스테이션은

말이 없다...묵묵히 내가 요청하는 일을 해주고 있을 뿐이다

마치 율리시즈의 슈카(?샤카)처럼..

처음 율리시즈를 보았을 때 나름대로 추측을 해보았다.

이 만화는 일본만화일리 없다..왜냐하면 스토리 전개가 너무 

엄숙하기 때문이다..

내추측은 패트래이버나 천공성 라퓨타등을 보고 나서 

어떤 경향을 잡아 내었기 때문인 데 맞는지 모르겠다..

뭐 별로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어쨌든 율리시즈가 계속 방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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