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_feiz_) 날 짜 (Date): 2002년 6월 29일 토요일 오전 09시 38분 33초 제 목(Title): Re: [잡담] 대털 전 일부 작가(허영만 등)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만화를 그리 즐겨 보는 편이 아니기에 잘 몰랐었습니다만, '김성모'라는 이름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 양반 작품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빅 장', '애로사항이 꽃 핀다', '뼈와 살을 분리해주마' 등이 자주 쓰이는 문구라죠? 그런 내용의 blue screen 유머가 올라온 것은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도 말들이 많아서 요즘 이 '대털'이라는 걸 보고 있는데, 참 대단하더군요. 보통은 어떻게 해서든지 (나름대로의) 과학적 근거를 만들어 내거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거나(그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인 사실과 동떨어진 것이라 해도) 하는 것에 '익숙해 있던' 저로서는 <대털>은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6월 27일 연재분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_- 6월 29일 연재분의 "가능하지 않으면 어쩔건데?" ;D 편협한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같은 독자의 뒷통수를 치는 듯한 주인공의 눈매... 전 온 몸에 짜릿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제 뒤통수를 칠지 기대됩니다. -phase 一つの目で明日を見て,一つの目で昨日を見詰めてる from the "Real Folk Blues", <Cowboy Beb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