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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gg) <210.102.100.102>
날 짜 (Date): 2002년 5월 25일 토요일 오후 07시 19분 23초
제 목(Title):   


『만화사랑-만화/애니에 대한 짧은 이야기 (go MANSA)』 8552번 제 목:[잡담]
정말 징하군요.. 우리나라 만화계의 현실... 올린이:shazelin(곽은태 )
02/05/11 23:15 읽음: 9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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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화가들의 현실이랍니다.. 뒷북일지 모르지만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셔야 할 것 같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이 정도
일줄이야... 앞으로 국산 만화는 사서 봐야겠습니다.. 마왕넷에서
퍼온글입니다.. 각오로 그렸다.. 내이름으로된 만화책이 18권 나온지금은 제법
알려진 만화가가 됐다...씁.. 다 좋은데 문제는.. 난 이제 그리는게
싫다는거다.... 뭐.정상에 서서 이제 더이상 늘 실력이 없어!!크하하하 내가
최고야!!가 아니라 이 빌어먹을 만화계가 싫어서... 그러다보니 만화 그리는게
싫어진거다.. 친구들이 말한다.. 여~인기작가!술한잔 사야지?!! 씁.. 자 여기서
만화가의 비참한 삶을 꼬발려주마.. 만화책 한권 그리는데 보통 2달 걸리는데..
고료가 겨우...600만원정도.. 뭐?많다구?한달에 300마넌이나 된다구..?? 씁!!책
한권 나올때마다 화실 운영비200요즘 내걱정은.. 울 딸내민데.. 뭐
뉴스들어보니까 내 한달수입이 얼라들 사교육비 반도 안돼더라구... 고놈
내밑에서 크면 어떻게될지 계산이 나오잖아.. 이런 상황이다보니...
그림이...내가 그무엇보다 사랑해서 ..미치도록 사랑해서 매달려왔던
그림이...지금은 원망스러워... 지금 방바닥에 누워 뒹굴면서 일본만화
보는년놈들!! 그러면서 울나라엔 괜찮은 작가가 없어..
일본이짱이야..하는년놈들!! 진짜 재수없어,, 그림그릴 환경이되야 열씸히
그리지.. 당근 제대로된스토리나 만화가 나올수 없잖아? 뭐?그래서 그게
당연하다구 말하는거냐구? 응! 첨부터 만화계가 이런건 아냐.. 불과 몇년전부터
이러는건데.. 비러먹을 정치하는양반? 행복한줄 아셔.. 그래도 그건
불법이잖아? 대여점은 정부가 인정하는거거든..불법이아냐! 웃기지? 글구
당신들은 툭하면 방송에서.. [그런거사면 안돼요 여러분....] 하잖아? 우리
만화가협회는 힘이 없어서.. 방송에서 대여점을 없애야돼!!라구 말도못해..
만화책에 대여점을 없앱시다!!라구 써라구? 바보..법이 인정한다니까그러네..
이런말하는 내가 나쁜놈인거야.. 이비러먹을 세상은..
에이..그만쓸란다..잼없어... 기분만 엿같구.. 근데.나 정부에 물어보고싶은게
하나있어.. 만화가를 이렇게 무시하면서 왜????? 만화고등학교니..대학에
만화과를 만드느니.. 하는거야?? 선배입장으로 진짜 그놈들 불쌍하다..쯧쯧..
만화가를 꿈꾸는 양반들.. 충고하는데 대한민국에선 만화그리지마.. 아주좃같은
동네야.. 그냥 딴나라로 이민가.. 어느나라도 만화가를 이렇게 엿같이
대우하는곳은 없으니까.. 추신.. 작가면서 이름을 왜?밝히지 않냐구? 너라면
밝히겠냐? 나중에 구멍가계라도 하나구해서... 만화 안그려도 될때!! 그때
밝힐게... 힘들더군요 어디 볼수있는곳을 알려주세여~" 이딴 개소리나 하질
않나 몇일전 방송에 나왔던 작가분(자주 그분이 거론될것 같으니 작가A라고
하자) 말마따나 팬레터에 "저는 광팬입니다. 열번이상 빌려봤어요"라고
짖어대는 독자들이 있는한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만화 못그린다. 또 만화가를
작가로 인� 실망할터 자연스럽게 우리만화 떠나게 된다 쓰바. 아예
"우리"만화가 아니라 "한국" 만화 안본다는 넘들까지 있으니까 말이다. 작가의
책임도 크다. 우리나라 작가들 정말 눈돌아가게 실력있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아닌가? 먹고 살아야할것 아닌가?? 3000원짜리 만화책 한권 팔리면작가한테
300원 돌아간다. 아냐? 열권 팔리면 3000원, 백권 팔리면 3만원 번다는
이야기다. 천명의 독자가 만화책을 사야만 30만원이라는 인세를 받게되는것이
만화가인돐竄獵� 높으신분이 그러시더군... "한 10억 버셨어요?" 나 순간
머리에 꽃꼽고 시상식 장내를 침흘리며 눈 뒤집어 까고 뛰고싶었다. 내가 지금
만화그려 돈못번다고   ㅣ   ㅏ  하는건 아니다. "노력한자만이 댓가를
받는다" 라는 말은 만화가에게는 해당사항 없음이다. 노력해봤자 돌아오는건
"피카츄그려주세요" 랑 "10억 버셨어요?" 다. 만약 대여점에서 렌탈을 하더라도
해당 작가에게 돌아가는 무언가가 있다면 이딴 영양가 없는소리 떠들지도
않는다. 하지만 내가 구상한, 내가그린,나의 피와 땀이 섞여있는, 나의 작품을
왜 대여점한다는것이다. 만화학과가 수없이 생겨나고, 애니메이션고등학교다
뭐다 유망직종이니 뭐니 떠들고   ㅣ   ㅏ   옆차기 해봤자 그학교
나온애들이 자기 이름걸고 만화를 그릴 지면이나 있을까? 인터넷??웹진??
웃기지 마라. 만화도 빌려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만화 돈내고
인터넷에서 볼라고 할까? 너같아도 당장 인터넷 만화 돈주고 보라면돈주고
볼래?? (물론 돈주고 보는사람들이 있기야 하겠지 하지만 그게 과연 얼마나
많겠냐는거 다) 당연히 인터넷은 공짜이어야 한다 가 우리 네티즌의 올바른
생각 아냐?? 뭐 이딴 골꼬집는 사고방식이 어디있는가? ... 또 우리나라는 모든
독자들이 만화 평론가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이만화는 이래...라고 이제
막나온 제 1권을 보고 이딴 소리들을 한다. (꼭 빌려보는것들이 이   ㅣ   ㅏ
 들이야) 어떻게 만화책 한권을 보고 그 만화를 평을 할수 있단 말인가? 물론
예상은 할수 있겠지... 허나 앞으로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할것인지 또 어떤
작품관을 가지고 작품을 꾸며 나갈것인지 단지 한건에 모든것을 평가해버리는
희안한 습관들이 있다. 제발 완결된다음 이런 소리들좀 들어봤음 소원이
없겠다. 코스프레라는것이 있다. (알만한 사람은 다알지) 만화 전시회나
만화관련 행사장에 한번 가봐라. 온통 일본캐릭터 천지다. 왜그런가 물어봤더니
한국만화는 코스프레해도 사람들이 모른다더라... 맞다 모른다. 우리나라
캐릭터들은 일단 개성이 없다는것이다. 화려한 복장도 복장이� 만화가는
말그대로 작가다 창작인 인것이다. 제발 자유롭게 신경쓰지말고 창작하게
냅두자 좀... 일본 만화든 우리나라 만화든 만화는 "빌려보는것" 이라는
사고ゾ錚� 말 할 수 없는 비애가 느껴지는 작가 양여진의 글입니다. 펌
글]저,양여진입눼鳴� 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나오는 반응이
확연히 다르고,벗는 장면이나,키스신,두근두근 신 으로 순위가 달리 매겨지는데
그 누군들 그 유혹에 빠지지않걷�를 그려야한다고 출판사에서는 그녀에게 렝�
위해 전 작가와 출판사가 같이 콘티를 했습니다. 이제,제 곁에서
변하지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김언형씨가 마지막 남은 제 친구입니다.오래갈진
의문입니다. 먹고살길이 막막해지고있는 사람이라서요. 당신네들이 이렇게
만들었습니다.시현씨와 우현씨를 만든 사람들은 당신들입니 다. 이 말
조금이라도 이해하실수 있습니까? 인기집계 엽서 한장에 발발 떠는 우리가
우습지요? 네.우리는 당신네들이 만들어놓고 돌 던지면 맞아야하는 이 나라의
웃기는 만화작가들입니다. 수준이 이렇게 낮아서 일본만화 발끝에도 못따라가는
구제불능인 이 땅의 만화를 생산해내는 작가들입니다! 이젠 또 누구를
망쳐놓으시렵니까? 표절건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잘 이해하겠지만,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우리나라 만화...운운 하시는건 골프장이 의사당인줄 아는
노인네들의 말씀과 다를바가 없다는거 알아두세요. 이상입니다. 작가분들을
이렇게 만든것은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독자들의 몫 도 크다는
겁니다.재주는 만화가가 넘는다
-------------------------------------------------------------------- 먼저
여러분이 알고 넘어가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비디오 대여와 만화 대여는
차원이 다르다. -'대여점 덕분에' 만화가들 사정이 좋아진 것은 전혀 없다.
-여러분이 빌려본다고해도 작가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없다. -세상에서 책
빌려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대만 만화는 예외) -대여점 덕분에
책값이 오른다. 자, 우선 만화가 얼마의 이익이 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500원짜리 만화책 한권을 팔면 출판사에게 300원, 작가에게 300원 이렇게
이익이 납니다. 나머지는 유통비&제작비. 시내의 만화전문 서점에 가면 모든
단행본을 20%세일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걸 보면 생산측이 낼 수 있는 이익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이 책을 2800원에 사서
대여를 하는 대여점 주인은 얼마를 벌게 될까요? 대여료는 400~600원 정도지요?
곱하기 독자 수입니다. 대여점 독자들의 이용스타일과 1박2일로 회전이 빠른
것을 생각해보면 책 한권을 가지고 작가보다 많이 벌 것은 자명합니다. 왜
죽어라고 만화를 그린 작가보다 대여점 아저씨가 더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일까요? 왜 재주는 만화가가 넘고 돈은 대여점이 챙기는 걸까요? 여기서,
비디오 대여와는 시스템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비디오는
[대여를 해야 이익이 나기 때문에] 대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몇만원씩 하는
비디오 테잎을 모든 이가 사서 보는 것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당연히 대여를
하는 쪽이 영화배급업자 쪽에도 이익입니다. (비디오 제작자들이
비디오대여점을 원망할 이유가 절대 없지요.) 비디오 때문에 영화산업이 피해를
입지도 않습니다. 극장에 가는 건 제대로 된 화면 비율 (비디오로 보면
스크린이 짤려서 볼 수 없는 부분이 많죠)과 사운드, 같이 보는 효과, 멋진
분위기, 최신작 감상 등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디오가
나온다고 해도 극장이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비디오가 보충수입을 해주는
정도이지 영화산업을 갉아먹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화책은 똑같죠.
빌려본다고 안보이는 것도 아니고. 모든 조건이 똑같지요. 다른 건 세균이
많다는 것 정도? --; 1권을 대여점에서 사서 10명 100명이 빌려보면 그건 정말
만든 놈들 굶어죽으란 소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만화가 비싸다구요?
여러분들이 사입는 옷은 유통비, 브랜드비가 90%입니다. 왜 세일기간에
50%~70%세일마저 가능한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만화는 겨우 3000원입니다.
의류와 같은 거품도 없는 가격이지요. 3000원. 햄버거 세트보다도 쌉니다.
극장가면 7000원, 게임방 가면 1시간에 1500원. 한번 즐기고 마는 것보다 한권
[영원히 소유]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싸지 않습니까? 만화를 한번 보고 마는
것이라 생각하셨던 분들은 한번 사서 보는 걸 시작해보세요. 몇달, 몇년 후에
읽는 명작은 또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사실 만화책 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판타지 소설같은 경우 (작가분들에겐 정말 죄송합니다) 솔직히 일주일에 한권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게 꼭 날림이다 라고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화가에겐 만화책 한권을 만드는 일은 몇달, 때로는 몇년까지도 걸리는 힘든
일입니다. 싸게 만화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대여점을 일종의 수혜자라고 고맙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작가를 착취해서 여러분과 그 [이익]을 나누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신창원이 빈곤한 달동네 주민들의 동전 지갑까지 털어서 길거리에
뿌리고 다녔다면 기뻐하며 받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이익]조차 여러분의
주머니를 털어서 나온 것입니다. 현재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판매시스템이
무너지면, 대여료는 2~3배로 뛸 것입니다. (완전 대여체제인 대만이
그렇습니다) 그들에겐 어떠한 선의도 없습니다. 하나만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대여를 하는 건 만화가들의 목을 조르는 것과 같다]는
사실. 그것만은 사실이니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화를 빌려서
읽으며 웃고 즐거워 할 때, 작가들은 반지하 셋방에서 라면 끓여먹으며 원고를
그리고 있다는 걸. ===ANTI=== *이젠 저도 만화계 사람이라 "니가 돈 벌려고
하는 소리지?"하고 빈정거릴 사람들이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같은 3류
스토리 작가에겐 대여점 있는 편이 돈 벌기가 더 쉽습니다. 이건 다음에
설명하지요. 1. 책이 비싼 이유 한국에선 만화책이 비싸다는 불만이 많이
나옵니다. 뭐, 사람 욕심에 싸다고 생각하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만은. 한국인이
싸다고 해줄 수 있는 건 맥도날드의 300원짜리 아이스크림 빼곤 아마 없을
거같습니다. 특히 문화상품 중에서는 없을 걸요. 아무튼 어느 정도 비싸다는 건
인정하고 들어가도록 하지요. 2500원하던 만화책이 3500원하는데에 그다지 긴
세월이 필요하지 않았으니까요. 비싸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혹자는
말합니다. "대량생산을 통해 책값을 싸게 하란 말이다!" 그야말로 지당한
의견이지요. 하지만 이유와 결과를 혼동하고 있죠. [팔리지 않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못하는 겁니다] 많이 찍어서 많이 팔면 되는 걸 출판사가 바보라서
비싸게 조금만 찍어서 그것밖에 못파는 걸까요? 동인지를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소량생산을 하면 단가는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동인지가 불과
수십페이지에 불과하면서도 만화책보다 비싼 건 그런 이유에서지요. 4천부
팔리고 끝나는 대여점 중심의 시장하에서 어떤 출판사가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을 감히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출판사가
악의적으로 담합해서 계속해서 가격을 올려왔다" "책값을 내리려는 노력을
안하고 있다" 만화책은 농산물이 아닙니다. 김장철이 되면 비싸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하는 배추가 아닙니다. 가격을 올린다고 이익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은 바보가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기업인걸요.
많이 팔 수 있다면 싸게, 조금밖에 안팔린다면 비싸게 만들어서 이익을 낼 수
밖에 없지요. 당연한 기본 경제원리지요? 그리고 팔리지 않는 상품의 가격을
내릴 재간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만의 하나, 가격을 올리는 악의적인 담합이
가능하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지만 그것을 만드는 건 대여점입니다. [상품의
질과 상관없는 무조건적인 수요] 이것이 바로 상품의 가격을 마음놓고 올릴 수
있게 해주는 발판이지요. 2. 만화잡지가 비싼(?) 이유 요 근래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메이져 잡지 2개가 무너졌습니다. 전 사실 우리나라 잡지가 너무 싼
거같아서 걱정인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우리나라 만화잡지는
1000~4000원입니다. 격주간지는 2500~3500원. 월간지는 3500~4000원. 일본의
잡지는 260~780엔 정도입니다. 격주간지는 260엔정도. 월간지는 650엔정도
일본잡지의 종이질이 훨씬 나쁘고 가격에서 대단한 차이는 안나지만� 게
아닙니다! 광고 별로 없잖아요) 단행본을 찍어 팔기 위해, 그리고 단행본을
선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만화잡지입니다. 독자 서비스 차원에서 싸게
만들죠. 우리나라 만화잡지는 단행본보다 질이 더 좋고 판형도 물론 더 크고
컬러 페이지도 많고 기사도 충실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한달에 5천만원씩
적자를 보면서 만들지만 독자들은........잡지조차 빌려 봅니다. 슬프죠. 3.
앞으로 영원히 살 수 없다 단�1권 빌려보는 것도 800~1000원이 깨지고. 이것이
여러분이 생각하던 만화의 유토피아입니까? 4. 정리 자, 자기 이익만
생각해봅시다. 전 여러분에게 애국심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남 생각도 좀
해보라고 충고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사서 보면 바뀐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서 보면 이익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1500원짜리
만화책, 700원짜리 먀다. 출판하는 쪽도 수준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결국 만화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집니다. -한국만화가 살아납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대여점을 이용하시면 한국만화는 확실하게 맥이 끊깁니다. 김X모같은
사람 100명쯤 더 만들 수는 있겠지만 더 이상 일본과 경쟁할 만한 수준의
작가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이익이 나야 투자가 되고 인재가 몰리고 뛰어난
작품이 나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문화와 분위기, 정서를 제대로 가지고
있는 만화를 만들 수 있는 건 우리나라 작가들 뿐입니다. 제대로 스타트한
잡지도 있었고, 7개정도로 높여버린 잡지도(망했지만) 있었습니다. "단행본은
일본만화가 더 많은데?"라고 의문을 가지는 분도 계실테지만 만화계에서
잡지연재는 [엄청나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국내에 들어온 일본 초 히트작들은
반드시 잡지연재를 했다는 것도 아시겠지요. (슬램덩크, 드래곤볼, 란마1/2,
명탐정 코난 등등) 일본만화의 비중을 그다지 늘리지 않고도 잡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달리 우리나라 잡지에 대만에는 없는 [쿼터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작가층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일본만화가 쏟아져들어갔습니다. 그것도 직배로. 물론 우리에게는 아직
직배하는 일본 출판사가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사실상 [일본의 초 거대
히트작]은 모두 들어왔지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 '한국만화시장 보호를 위해서'
<드래곤볼>을 보지 못했습니까? 우리 작가들은 농구를 그리면 <슬램덩크>와
비교당해야 하고 건액션을 그리면 <건스미스캣츠>와 같은 기라성같은 만화들과
비교당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살아남았지요. 이건 작가들의 힘입니다..
"그럼 일본만화는 이익도 안나는 대만시장에서 왜?"라는 질문도 나올 수 있겠네
요. [일본만화는 일본에서 이익]을 내거든요. 대만시장에서 버는 건
아르바이트입니 다. 따로 대만을 위해서 만화를 따로 만든 적도 없고 번역해서
찍으면 되니 별로 힘들 것도 없지요. 게다가 독점을 하면 이익을 내기가
쉽습니다. 가격을 올리면 되지요. 간단합니다. 또, 대만에는 인기를 몰아줄
만한 만화가도 없는지라 일본측이 높은 라이센스 가격을 제시해도 대만
출판사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 요. 4. 직배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어떤
출판사 관계자 분은 말합니다. "일본 출판사가 우리 만횬笭윱求�. 직배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지요. 1.대여점 하에서 한국만화 약화 2.일본만화 라이센스
가격 상승 & 판권계약 거부 3.직배 4.한국 만화출판사 완전 붕괴
5.일본출판사의 독점체계 이것이 제가 예상하는 만화시장 시나리오입니다.
대만으로 가는 길이지요. 대만처럼 된 다음에는 어떠한 저항도 쓸모 없습니다.
자, 가봅시다. 키워서 남줘봅시다. -- 한국 만화에는 영화처럼 쿼터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적도 없고 툭하면 마녀사냥만 당했지요.
좀 나아졌다지만 얼마전에도 작가가 구속되었을 정도이니 별로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비겁한 언론은 돈되는 사업이라고 추켜세우다가도 사회문제가 생기면
만화의 탓으로현주소를 보는 듯해서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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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