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_feiz_) 날 짜 (Date): 2002년 4월 17일 수요일 오후 08시 24분 22초 제 목(Title): <은하영웅전설> 아니메 팬 치고 이 작품에 대해 모르시는 분 없으시겠지만, 그 엄청난 양(본편 1~4기 총 110편, 외전/극장판도 무지 많음)에 질려 여태껏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편수가 많으면서도 끝까지 본건 란마1/2 다음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제가 무슨 돈이 있어서 이걸 다 모으겠습니까? 동호회에서 받아서 구운 불법(!) 자료 덕분이죠.. -_- 사실, 소설로 친구한테 빌려서 읽어보기도 했는데, 역시 아니메로 보는게 훨씬 수월했습니다. 지금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건, 처음에 볼 때는 하도 사람 이름이 많이 나와서 이놈이 제국군 인간인지, 동맹군인지, 페잔인지 마구마구 헷갈렸는데 어느새 머리속에 인간 이름과 얼굴이 매핑되면서 계보가 생겼다는겁니다.. ^_^ 수 많은 인간들 얼굴 조금씩 다르게 그리느라 캐릭터 디자인 맡은 양반은 고생깨나 했을 겁니다.. 시간이 (정말) 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은 보시길 권합니다. 극중에서는 카젤느가 젤 복이 많은 놈 같더군요.. 하필 많은 업무중에 후방 보급을 맡아서 위험한 전장엔 나가지도 않고, 여우같은 마누라랑 토끼같은 두 딸내미랑 항상 안전한 기지 안에서 와이프가 해주는 밥먹으면서 극 끝날때까지 살아 있으니 아무래도 작가의 총애를 받는 캐릭터였나봅니당... -phase 一つの目で明日を見て,一つの目で昨日を見詰めてる from the "Real Folk Blues", <Cowboy Beb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