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2년 2월 22일 금요일 오전 03시 45분 27초 제 목(Title): 오네가이 티쳐 전 본래 방영중인 것은 잘 보지 않는 주의입니다만 - 다음편 기다리기도 싫고 CD 굽는 것도 애매하고 해서 - 이 애니는 '오네가이' 란 말에 대한 엄한 상상과 함께 야한 것 같다는 사람들의 멘트에 속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 일단 18살의 고교 1년생(3년을 꿇었다는...)과 외계인(!) 미인 여선생이 부부가 되어 살게 된다는 요새 보면 그다지 대단할 것도 없는(진짜?) 설정으로 출발을 해서,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나 기대를 하는데 정작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긁적긁적) 점만 뺀다면 그런데로 재미있군요. 남자주인공 케이가 여주인공 미즈호한테 접근을 못해서 쩔쩔매는 거 보면서 '덥쳐 짜식아! 그래도 법적으론 니 아내야! 문제 없어!' 라고 응원(?)을 하면서 보지만 진짜 그런 장면이 나오면 이거 18금이겠죠? ^^;;; 슬슬 사람 애태운다는 점이 이 애니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외계인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전혀 특이할 게 없는 (진짜?) 일상을 보여주는데, 요즘 애니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경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미즈호 선생... 보면서 느끼는 건데, 역시 내 취향은 '미인 글래머 누님' 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a;;;; 스크라이드의 카나미와 아이마이미의 쿠즈하 보면서 잠시 로리로리라는 불건전한 (어이 로리팬들한테 실례라구.)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려 했던 것을 다시 건전한 쭉빵 글래머의 길로 돌려 놓으시는군요. 역시 학생은 선생님의 건전한 가르침에 따라야... 난자고랴!!! 남자주인공 케이는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하고 뭐하나 내세울 것 없지만 여자들한테는 인기 좋은' 전형적인 여신님물의 주인공 되겠습니다. 이른바 정체(停滯)라는 특이한 질병을 앓는데, 이게 스토리에서 있어서 어떤 턴포인트가 될 듯. 얼굴은 러브히나의 케타로 닮았군요. 그러고 보니 아앗 여신님의 케이치도 이름이 K로 시작하네요. ^^ 어떻게 결말이 날 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므훗한 (이 표현은 웹에서 요즘 많이 보는데 '야한' 이나 '엄한' 비슷하면서도 아닌 느낌을 줍니다.) 장면들 많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퍼퍽)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