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_feiz_) 날 짜 (Date): 2002년 2월 5일 화요일 오전 12시 19분 12초 제 목(Title): 아아... 시간은 없고 애니는 쌓이고.. 점점 일본에서의 동영상 공수 + 자막 번역의 작업이 순조롭게 되면서, (제가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방학이라 시간많은 학생들이.. ^_^) 새로 시작한 아니메가 PC에 쌓여만 갑니다. 이젠 다 쫓아가면서 보는 건 포기해야 하나봅니다.. -_- 작품의 완성도, 탄탄한 스토리라인.. 같은 거창한 문구를 늘어놓지 않아도 요즘 테레비 아니메는, 적어도 동호회 자료실에 1화부터 최종화까지 자막과 함께 꾸준히 올라오는 아니메는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는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다 좋다..고 보는지도.) 우선 몇달 전부터 Newtype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광고 및 특집기사를 때려 부은 <라제폰>,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을 보니 어디선가 꽤 낯이 익은데.. '아, 이건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시노자키 화이나 아냐?'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테레비 아니메가 1,2화 작화가 유별나게 좋은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군요. <무한..>과 같이 탄탄한 스토리로 최종화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아직 그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이상한 집단의 대결에 휘말린 (예술하는) 주인공을 그린 <아쿠아리안 에이지>는, <디지캐럿>이나 <갤럭시 엔젤>등 미소녀 캐릭터를 주로 그렸던 브로콜리가 제작한 작품이라고는 금방 생각이 안되는 꽤 리얼한 (인물만)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이야기는 좀 더 두고봐야겠죠. 요 위에 어느 분께서 적어주셔서 안 볼려고 했다가 다시 보게 된 <풀 메탈 패닉> 이거 꽤! 재미있습니다. 여자 주인공도 꽤 예쁘게 나오죠. 사진에서 본 이미지와는 달리 *솔직한 모습*을 자주 보여 주는 것도 맘에 듭니다. 핫핫핫 가까운 미래~먼 미래, 혹은 다른 세계가 배경인 대부분의 아니메와 달리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초반? 정도의 옛날을 배경으로 그린 <파타파타 비행선> 도 눈길을 끕니다. 캐릭터는 마치 어렸을 때 보던 명작만화 스타일이지만, 요즘에 만드는 아니메답게 가끔 등장하는 컴퓨터 그래픽 합성도 자연스럽습니다. 건강하고 활달한 여자 아이가 주인공인 것을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 연상됩니다.. 그리고 이건 요즘 작품은 아니고 몇년 된거지만, 요즘 모 자료실에 다시 올라오고 있는 <프린세스 나인>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열혈 여고 야구부 만화라.. 아직 한참 스토리 전개인데 벌써 20화까지 봤으니 남은 6화로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귀여운 캐릭터가 잔뜩 나오는 <작은 눈술사 슈가>도, 캐릭터와 작화 보는 재미로 봅니다. 아니메 배경으로 유명한 저 고바야시 시치로의 배경작화로 마치 잘 그려진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우리 회사의 다른 분께서는 <피겨 17, 츠바사와 히카루>를 보시면서 홋카이도에 한 번 놀러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이 아니메는 평화로운 홋카이도의 전원적인 풍경과 초등학생의 일과 + 외계마물을 퇴치하는 액션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요소를 적절히 융합하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롱런을 계속하고 있는 <이누야샤>도 빼 놓을 순 없죠. 이것 말고도 넘쳐나는게 아니메인데, 이제는 정말 명작 위주로 봐야 하려나봅니다. 여기에 요즘은 일본 TV 드라마랑 소설까지 읽게 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나 없습니다.. -_- 하지만 리스닝에는 도움이 되더군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보면서 여러번 웃었습니다. '엄청난 번역'때문에.... (예: 슬슬 결혼해라[원문] -> 한 이불 덮고 잘 여자 구해야지 등등) -phase 一つの目で明日を見て,一つの目で昨日を見詰めてる from the "Real Folk Blues", <Cowboy Beb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