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Anim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imew (궁상새)
날 짜 (Date): 2002년 1월  4일 금요일 오후 09시 47분 29초
제 목(Title): Re: 20세기 소년에서




음.. 일단 켄지가 정말 친구라면. 그럼 칸나는.. 그러니까. 그렇게..
태어난 게 되겠군요. -_-;;;

일단 켄지가 친구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혹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지금것 접해온 켄지가 아닌 또 다른 인격의 발현이던가.. 하겠지요.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 중에 그런 -_- 얼굴에 그런 -_- 캐릭터를 가지고
전혀 정신병자였다는 경우는 잘 못 봤기도 하구요.

별로 잘난 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중시하는가.. 하는 문제는 어느 정도
끊임없이 만화내에서 언급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말하자면,
무언가 출중한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해 굽히지
않는 타입이고, 그러한 면에 있어서 나름의 추진력도 있는 듯 하구요.
더불어 그도 그 스토리를 만들 때 같이 있었고, 또한 그가 결말을 짓기
위한 열쇠를 기억해 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장면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 이건 좀 가물거리지만요.

그 다음. 켄지의 누나가 친구일까.. 하는 점은. 일단 어린 시절 같이
어울리던 일행 중 포함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으므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밖에 지금까지 나온 사람들 중 친구가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은 만화를
본 사람들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_-;

(아닐지도 모르죠. 하지만 몬스터에서의 반전이 나름으로 급작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꽤나 드러나게 보여지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해 왔던 거였죠.
그 외의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게 크게 반전이 일어났던 것 같지는 않고.
각각의 작품에서 그다지 큰 스타일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 작가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역시 그럴 거라고 짐작할 수 있다고 봐요 - 스타일
변화가 적다는 점에 대해 반론이 있으실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범위 내에서는 고유한 스타일을 가진 만화가 중에서도 특히
변화가 적은 타입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관점 하에서
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시기 바라구요. ^^)




ps. 아아아... 공부하기 싫으니까 별 소리를 다 늘어놓게 되는군요.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