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1년 12월 3일 월요일 오후 05시 40분 56초 제 목(Title): 칸노 요코 에스카플로네의 음악을 들으면서 새삼 느끼는 게 이 여자는 천재라는 거다. 카우보이 비밥의 음악도 그렇고, 도데체가 장르를 가리는 법이 없다. 웅장한 클래식 교향곡, 재즈, 락, 메틀, 중세풍의 발라드에서 성가까지. 놀라운 것은 어떤 음악이든 수준 이하의 것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많이 작곡하면서도 곡의 수준은 언제나 뛰어나다는 것은 경악스런 일이다. 그 여자가 작곡할 수 없는 장르의 음악은 어떤 것일까 심히 의심스런 바다. 그는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어디가서도 통할 수 있는 음악가라고 본다. 전에 비밥 제작기에서 보니까 상당히 젊은 여자여서 조금 놀랐는데, 음악분야는 타고난 재능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지만 작곡은 좀 경력이 있어야 제대로 한다고 여기고 있던 바여서(모차르트도 불후의 명곡은 30이 넘어서 작곡한 곡들이다.) 더욱 그런 것 같다. -- 이제보니 1964년생이군요. 한창 빛을 발할 시기입니다. 예전에 MSX시절 대항해시대1을 하면서 그 음악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도 칸노 요코의 작품이었다. 하여간 엄청난 작곡가라는 말 밖에는... 난 우리나라 음악계가 일본에 절대적으로 밀리는 분야가 있다면 그건 바로 작곡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클래식이나 재즈같은 분야로 가면 그야말로 상대가 안된다. 그리고 우리 나라 음악하는 사람들 중에 작곡만으로 이름 날리는 사람이 있는지? 가수와 상관 없이 '그 사람 음악이면 들을 만 하다.'고 여겨지는 작곡가가 있는지...... 칸노 요코와 히사이시 죠의 음악을 들으면서......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