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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ilch (....)
날 짜 (Date): 2001년 10월 14일 일요일 오후 09시 22분 58초
제 목(Title): 클로버문고 복간?


http://www.hani.co.kr/section-021015000/2001/10/021015000200110100379062.html

(전략)

아련한 추억의 상징, 클로버문고 

당시 어린이들, 즉 지금 30대들에게 ‘클로버문고’란 단순한 상품 이름을 넘어 
어린 시절을 함께한 아련한 추억의 상징이었다. 클로버문고는 지난 1972년부터 
모두 428종이 출간된 7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문고판이었다. <대야망>이나 
<바벨2세> 등 인기 만화들은 권당 10만부 이상, 적게 팔린 것이라도 1만부씩 
팔렸고, 총판매부수가 최소 1천만부 이상일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80년대 들어서면서 만화책 시장이 대본소 시장용 단행본으로 바뀌는 바람에 
클로버문고는 82년 절판되고 말았다. 

 
사진/ "클로버문고를 돌라다오." 
70년대 어린이문화의 상징적 코드였던 어문각의 클로버문고. 
이제는 30대가 된 당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절판 20년 만에 복간된다.
(강창광 기자) 

이 ‘클로버문고’가 20년 만에 되살아난다. 최근 출판사 어문각은 꼭 20년 만에 
클로버문고를 복간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21세기판 클로버문고가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단순히 이름만 다시 살리는 것이 아니라 1970년대 당시 
책을 그대로 다시 찍어내는 것이다. 어문각 원준희 이사는 “클로버문고에 대한 
향수를 지니고 있는 30대 독자들과 의견을 나무면서 복간준비위를 구성해 다시 
펴낼 작품을 선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버문고의 복간은 애초 출판사쪽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다. 올해 7월 
우연히 한 만화팬이 어문각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어린 시절 즐겨봤던 클로버문고를 
다시 보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이 계기였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동조하는 답글을 
띄웠고, 어문각 홈페이지는 순식간에 클로버문고 복간을 요구하는 글로 도배가 
돼버렸다. 스스로도 예상 못한 엄청난 반응에 어문각쪽이 복간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팬’들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전격적으로 복간을 결정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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