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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ksangeun (우주인)
날 짜 (Date): 2001년 9월  5일 수요일 오전 09시 38분 18초
제 목(Title): Re: [질문] 느와르 노래에서


프랑스의 음악가 레오 드리프가 작곡한 유명한 발레로, 태엽인형과 사랑을 하는 
청년을 묘사한 악곡이

있다. 그 인형의 이름은 '코펠리아'. 오프닝에서도 인상적인 이 이름은 
느와르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게 될 크나큰 열쇠인 것이다. "만약 인형이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초조함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관 안에서 한줄기 빛을 찾는 것 처럼, 그것을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는 상태인 
키리카의 기억과 

오버랩 시켜보았지요." 라고 주제가를 부른 ALI PROJECT의 호우노 아리카는 
말한다 .

느와르는 가족의 원수를 찾아 헤매는 파리젠느 미레이유와 과거가 지워진 
수수께끼의 소녀 키리카라는

두 사람의 여성이 각자의 '과거'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이다. 오프닝 안에서의 
키리카는 눈을 감고 있는 상태에서 차츰 눈을 떠가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그려져 
있다. 대조적으로 미레이유는 계속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고 있다. 아마도 그녀의 시선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과, 가는곳마다 
은밀히 숨어있는 

수수께끼의 조직 소르더를 찾아내기 위히 예리하게 빛나고 있는 것일 듯. 

그러나 그런 두사람의 인연이 강해져 가는 것 마저도 사실 조직에 의해 쓰여진 
시나리오대로의 

전개인 것이다. 자신 스스로 택한 행동이 결과적으로는 모두 조직의 손 바닥 
위에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되었다는 것. 마치 인형처럼.

과연 현대의 태엽인형들의 바램은 성취될 것인가. 인형과 인간의 사람이 이루어 
질리 없는 것처럼, 

21세기의 파리에서 상연되는 코펠리아의 폐막은 비극일 것인가, 아니면....

 

- new type 한국어판 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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