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hasups (이하섭/HIA) Date : Thu Jul 2 00:52:38 1992 Subject: [애니] 은하철도999 극장판 안녕하세요, 만화를 사랑하는 아이들 여러분. 오늘 모임 때 은하철도999 극장판을 봤습니다. 저번 주에는 지구인(Earthian)과 불새 봉화편(HINOTORI)를 봤고요. 다음주에는 안녕 은하철도999(SAYANARA Galaxy Express 999)를 볼 예정입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요, 석박사 과정에도 애니광이 많은 것같은데, 친목회 비슷한 것이라도 만들면 어떨까요? 그러면 아마 상호교환상영등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자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지고 계신 분 계시면 연락을 바랍니다. 주옥같은 작품들을 단지 일본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배격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가을 학기에는 할 수 있다면 '이웃의 토토로'를 자막해 서 상영할까 합니다. 봄에 윈다리아의 더빙판을 틀었다가 좋지 않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윈다리아도 상당히 괜찮은 작품인데...잉잉잉...다시는 더빙판을 틀지 않을께요. 이야기가 샛는데, 자막이 가능한 시스템을 대여(또는 사용) 해 주시면 뭔가 굉장한 사례가 있을 것같지 않습니까? 창락이형 실험실에 타가보드가 있다는 것은 들었습니다. 참으로 쓸 말이 많은데 내일 아침에 가려면 일찍 자야하기 때문에... 저희가 본 작품에 대한 글은 다음 기회로 미루죠. - 하이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