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Anim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ymjin (느  티)
날 짜 (Date): 1995년07월15일(토) 13시08분36초 KDT
제 목(Title): 어렸을 때 본 만화책들



난 만화책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국민학교 6학년때는 거의 항상 만화책만 보고 살았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은 

1. 베르사이유의 장미.
  
  이 만화는 총 10권이었는데 사실 9권이 완결편이고 마지막권은 
 
  앞의 줄거리와는 관계없는 얘기만 실었다.

  여기 주인공중에서 오스칼한테 홀딱 반해서 난 구풍� 프랑스 대혁명에 대해 

  생각하고 내가 갖고 있는 책들중에 찾아 보고 그랬다.

  사실 남장 여자라는 게 멋있잖아... �

  맨날 만화책보고 그림그리고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거의 대사까지 외울 정도였다. 이 만화가 나를 사로잡은 이유는 굻せ瑛岵� 

  사건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전개해서 그런지 구성이 여는 만화보다 탄탄했다.

  그리고 그림이 빼어났다. 굳營� 만화인데 그림이 좋아야 되는 거 아닌감.

 그 당시 나왔던 순정 만화(순정 만화만� 엄청 좋아했음)중에서 이만큼 잘 그린 

 만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만화는 일본인이 그린 건데 앞의 3권인가 4권까

 지는 한국인이 그렸다. 그 그림 수준은 영 별로였다. 그래서 재미있을 수 있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이 나한테는 꽝이었다. 오스칼의 어린 모습을 멋지게 볼 

 수 없었다는 거는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만화에 하도 흠취해있어서 나는 중학교� 세계사를 엄청 잘했다..

 사실 나는 엄청 못외우는 사람이었는데, 이 만화를 좋아하여 세계사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이다..

굇琉�고 이만화를 대학교가서도 잘 써먹었다.. 굻내가 다닌 학교에서 영어3은 

 미국인이 같�의를 하고 주제를 골라 거기에 대해 영어 작문을 했는데 나는 

 프랑스 대혁명과 동학을 썼는데 그 미국인 교수가 "Excellent"라고 그랬다.

 사실 나는 레포트 2장 반밖에 안 썼는데... 그런 걸 보면 나는 이만화에 

 확실히 엄청 미쳐있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TV에서 방영한다는 같� 알았을 ㄴ때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그런데 보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 너무 사랑했던 그 만화에 대해 실망할까봐

  자신이 없었던 거였다.  작년인가 서점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책을 발견했다.

 물론 나는 이책을 국민하교때 응棘駭�.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사지 않았다.

 어렸을 때 추억을 흐뜨러뜨리고 싶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가슴속에 담고 싶었다.

2. 유리가면
   
   이 책은 제목이 하도 많고 내가 알기로는 아직 완결편이 안나온걸로 안다.

   더 쓰고 싶지만 나중에 쓰기로 하고 이 만화책의 또다른 제목은 다음과 같다.

   흑나비, 천의 얼굴을 가진 아이, 이 이름들에 (속) 붙인 것들도 있다..

   이건 옜응�경이라는 아이가 연극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3. 올훼스의 창   

   이건 독일과 러시아를 배경으로 세남녀 유리우스, 크라우스(알렉세이), 이자크가 

   전쟁(1차세계대전일거다)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이것도 완결편을 

   못봤다. 셉煞?� 출판이 중단된 걸로 안다.

   




   예전같이 그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만화를 보고 심취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그렇게 되지가 않는다..

   
      

=============================   세상속으로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