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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heking (김태경)
날 짜 (Date): 1994년12월14일(수) 18시31분59초 KST
제 목(Title): 미야자키


음... 제가 조아하는 감독 얘기가 마니 나오니까 존네요.

맞아요, 미야자끼 감독은 "헤이세이 너구리"를 마치고 담 준빌를 하고 있고
"오모이데 뽀로뽀로(추억은 방울방울)"은 미야자끼 감독 것이 아닙니다.
오모이데는 그림풍이 벌써 다르죠. 그래도 나름대로
꾹 참고 보면(첨엔 지루합니다. 나름대로 그림이 괜찮아서 버텨볼 만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참, 놀랍죠? 일본 사람들 보라고 과거 얘기 하는 건데 우리나라에 안 맞아
떨어지는 게 거의 없습니다. 특히 국민체조하는 소리는 아예 똑같더군요.
 그리고 스포츠 수즈(푸마) 사 달라고 조르는 거 하며...
 옛날 만화 영화 주제가를 부르며 향수를 달래는 거라든가...)
참 놀랍습니다. 안 보신 분들 보셔도 후회 없으실 거예요.
스토리는 만화 영화로 안 만들었다면 아무도 보지 않을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림이 너무 잘 되었어요. 특히 자동차가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흐르는 풍경이 사실적입니다. (너무나...)
이런, 제목은 미야자끼로 해 놓구 뽀로뽀로 얘기만 했네요.

그럼 이만....

                   theking 김태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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