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될대로되라) 날 짜 (Date): 1999년 9월 22일 수요일 오후 07시 26분 45초 제 목(Title): Re: 지브리와 선라이즈 전공투세대를 가진 일본과 달리 자생적이던 아니던 공산주의 비슷한거라도 결코 뿌리내릴 수 없는 우리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저도 지브리 작품에서 공산주의 색채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코난의 경우 이상적인 마을로 등장하는 하이하브(?)의 경우 원시적인 공동체의 냄새가 나긴합니다. 전공투의 사상이 사회 곳곳에 뿌리를 내린 일본에서 하야오도 급진사상의 단편이라도 맛봤으리란건 추측해 볼 수 있겠죠. 그나저나 코난은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은 아닌걸로 아는데요.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사람이 자기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