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김보성 *) 날 짜 (Date): 1999년 6월 6일 일요일 오후 12시 05분 41초 제 목(Title): FSS하니까 오존이 생각나네요... 첨에 Ozon판 FSS 봤을 땐 정말 쇼크였습니다. 정교한 표지와 깨끗한 인쇄, 그리고 가격(! O_O !) ... 해적판 만화책 한권에 500원 하던 시절에 무려 3000원이 넘는 책을 내놨으니까요... 하여간 전 이 만화책부터 만화책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는 친구들 꺼 빌려보기만 했으니까요. '만화도 소장가치가 있다.' 라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지요. 하지만 그 FSS가 불법 출판된 것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이란... 우리 나란 해적판이 유명 대형서점에 버젓이 나와있는 나라라는 걸... 하여간 Ozon판 FSS 1,2,3권의 질은 확실히 뛰어났습니다. 4권부터 완전히 망쳐놔서 그렇지. 그러고보니 Ozon에서 내놓은 것 중에 걸작이 또 "겨울이야기"가 있군요. 요즘 대원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