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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imew (Beloved..)
날 짜 (Date): 1999년 6월  3일 목요일 오후 04시 43분 31초
제 목(Title): Re: [추천바람] 순정만화!



음.. 저도 울나라 만화를 적으려고 고심을 했는데..

좀 괜찮다고 기억되는 울나라 만화들은 그.. 그러니까 '꽃보다 남자'를 기준삼으면

소위 말하는 '순정틱함'이 많이 사라진 감이 없잖아 있어서.


이 시점에서 제가 좋아했던 울나라 만화 한두개 끄적인다면..

1. 강경옥
   - 팬입니다. 예전엔 무지무지 광분하는 팬. 요즘엔 그럭저럭..
   - 라비헴 폴리스 (강추!), 17세의 나레이션, (고전 중의 고전) 별빛속에
   - 주옥같은 단편들.. (이미지 퍼즐에 수록된 것.) 레이블 호수도.. 경옥님 거죠?
2. 황미나
   - 이 분의 '다섯개의 검은봉인'이 제가 만화세계에 발을 들이게 만든 작품이죠.
   - 레드문, 윤희
3. 이강주
   - 캥거루를 위하여
   - 그밖에 많은 단편들.
4. 최인선
   - .. 절대 보시면 후회 안합니다. 짱입니다.. 첨에 봤을 때의 전율을 아직도
     못 잊는답니다. ^^*
5. 한혜연
   - 시진님과 더불어 요즘 제가 꼽는 최고의 작가에 들어갑니다.
   - 단편집 : Heart to Heart, Illusion
6. 유시진
   - 멋있습니다. 매력적입니다.. outsider 때부터 절 광분케 했답니다.
   - 베이지톤 삼색체크 (초기단편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수작들이죠)
   - 아웃사이더, 신명기 (***), 마니 (***) (쿨핫은 so-so.)
   - (마인이 사라질 때 가장 슬펐던 이유.. 그리고 안 그린대서 하루꼬박 절망케
      만들었던..) Misty (****)
7. 김진
   - 일단은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요즘은 설렁설렁 그리기도 하시지만..
     (학교에 강연 오셨는데.. 잼있더군요 *^^* 통집에 사인도 하셨죵 *^^*)
   - 황혼에 지다 (걸작임당), 바람의 나라
   - 토끼들 나오는 거 (조그맣고 조그맣고 조그만 사랑얘기던가?! ^^;)
   - 최근의 두 단편집도 so-so.
8. 김우현
   -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우화
   - 신인이지만 인상적이었죠.
9. 박희정
   - (앗, 빼먹다니.. 바부 --;) 넘 좋아합니다. 우선은 그림체부터가..
   - 호텔 아프리카 (두말할 필요 없슴당 T_T)
10. 나예리
   - 깔끔한 그림체. 만화적인 재미. 구속받지 않는..
   - 아마도 달콤하겠지, 네멋대로 해라, 10대에.. (제목 다 기억못함 --;)

. . .

앗. 애인이 배고프다네요. ^^*
(이렇게 쓰다간 끝도 없겠죠.. --;)
그럼.. ^^;;;

여자와 잔다는 것과 여자와 잠든다는 것은 두 가지 상이한 열정일 뿐만 아니라
정반대의 열정이야. 사랑은 성교 행위의 욕구에서 표명되는 것이 아니라 (이 욕구는
무수한 여자에게 해당된다), 공동의 수면 욕구에서 표명된다 (이 욕구는 오직
한 여자에게만 해당된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
여자와 잔다는 것과 여자와 잠든다는 것은 두 가지 상이한 열정일 뿐만 아니라
정반대의 열정이야. 사랑은 성교 행위의 욕구에서 표명되는 것이 아니라 (이 욕구는
무수한 여자에게 해당된다), 공동의 수면 욕구에서 표명된다 (이 욕구는 오직
한 여자에게만 해당된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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