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1999년 6월 2일 수요일 오후 12시 12분 10초 제 목(Title): Re: 이 만화를 아시는 분-> 답 그 큰 형이 데리고 다니는 작고 삐쩍 마른 사람은 강가의 식당 주인인데 가장 신선한 생선 매운탕을 만들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죠. 주문을 받으면 물로 뛰어들어 엄청난 속도로 수영을 해서 물고기를 잡아오는 수영의 달인인데요. 그걸 본 큰 형이 그를 데리고 다니게 된거죠. 자기 물기둥에 태워서 원하는 곳으로 날려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 이원복씨의 시관이와 병호는 처음에 단골 조연으로 시작한 성격이 약간 문제 있는 공부못하고 가난한 학교의 말썽꾸러기들이었는데요. 주연은 자꾸 바뀌어도 얘네들은 계속 나왔죠. 가끔 뚱뚱하고 엄청 힘이 센 여학생 하나가 얘네들의 강적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남은 것은 시관이와 병호 뿐.. 후일 학습 만화에도 계속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기억나는 만화 중에 마인바위라는 반공만화를 빙자한(?) 액션 만화가 있었고. 이원복씨 작품이었죠.. 물론 당시 인기 최고였던 일제시대때의 테러리스트를 소재로 많은 시리즈가 나왔던 각시탈의 허영만씨가 있었고 (누나가 예전에 허영만씨 딸에게 그림을 가르쳤었는데..) 이런 만화 기억나세요? 소년 공공칠 (같은 사람이 그린 강가딘) 꺼벙이, 철인 캉타우, 알파 특공대, 호피와 차돌바위, 소년 홍길동, 동물 주인공이 나오는 만화를 그린분 정운영씨던가? 도토리 뭐라는 것과 월남전인지 무대로 동물들이 전쟁하는 얘기.. 애들 얘기치고는 조금 살벌했던 기억이.. (비슷한 설정으로 2차대전 비슷한 배경도 있었죠.) 그러고보니 고인돌도 상당히 오래된 만화군요.. 그밖에 상당수는 그냥 일본만화였던 것으로 기억나는군요. 장상현 e-mail : schang@tuhep.phys.tohoku.ac.jp http://www.phys.ufl.edu/~sc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