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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9년 6월  2일 수요일 오전 09시 54분 56초
제 목(Title): Re: 이 만화를 아시는 분-> 답


>2. 고우영씨 작품인데 2 개가 있습니다. 초기 작품은 화동이 삼형제
>   라는 제목으로 어깨 동무에 연재되었구요. 리메이크 작품은
>   거북바위라는 제목으로 소년 중앙에 연재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리메이크는 '소년중앙'의 '거북바위'가 맞는 것 같지만...
저는 원본(?)을 '소년세계'에서 봤던 것 같은데요.
그때 불을 쓰는 막내의 이름은 '불동이'였습니다. 따라서 '불동이 삼형제'죠.
'화동이'는 거북바위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거북바위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을
많이 바꾸었지요. 나머지 두 형제도 이름이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원본(?)의 작가... 제 기억으로는 고우영씨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필체도 좀 달랐구요.
뭐, 어쩌면 펜네임(?)만 다르게 했는지도 모르지요.
'도전자 하리케인'의 (전재)작가인 '강펀치'가 이두호씨의 펜네임(?)이었던
것처럼... 딱 한 회에 '글 그림 이두호'라고 나왔던 걸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참, 도전자 하리케인이 소년중앙 이전에 새소년에서도 잠깐 연재된
적이 있다는 거 아시는 분?)
그러고 보니 이두호씨는 치바 데쓰야(내일의 죠 그린 사람, 이름 맞죠?)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음, 하긴 70년대에는 치바 데쓰야의 작품이
각종 소년 잡지에 워낙 많이 전재되었었으니... 이원복씨도 많이 영향을
받았던 것 같고... 예를 들어 새소년에 특이한 조판의 별책으로 연재되었던
'푸른 꿈은 가득히' 같은 만화의 필체라든지.
오, 그러고 보니, 이 만화에 등장한 '시관이'란 애(커다란 스웨터를 입어서
한 쪽 어깨가 항상 드러나 있던...), 그 이전 다른 작가의 만화에 등장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소년세계에 연재되던 만화인데, 유명 여배우인 어머니가
죽은 뒤, 촌동네로 이사와서 살게 된 여자 아이의 이야기였죠. 여기서
'시관이'는 주인공 여자 아이를 감싸 주었던 것 같습니다. 심술장이 여자애가
주인공 앉는 의자에 압정을 뿌려 놓자, 시관이는 자기가 대신 앉아서... 음냐.
이 만화, 어쩌면 치바 데쓰야의 원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만화로 '오뚜기 5(4?)남매'인지 하는 것도 있었지요. 70년대 초반에
새소년에 연재되던 건데...

...

옷, 쓰다 보니 횡수가 되어 버렸군요.
일단 그치렵니다.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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