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김보성 *) 날 짜 (Date): 1999년 4월 25일 일요일 오후 03시 30분 14초 제 목(Title): '쾌걸 증기탐정단' 첨에 이 만화를 볼 때의 심정은 '그래도 Asamiya니까 최소한의 質은 되겠지...' 하는 것이었는데, 이거 볼 수록 재미있어지더군요. 조금은 Asamiya 정통에서 벗어난 듯한 주인공과, 어쩐지 그답지 않게 투박한 느낌마저 주는 선은 그 작가를 좋아하는 저한테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 분위기를 엄청 잘 잡더군요. 마치 배트맨의 고담시티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그만의 유쾌한 부분과 특별한 설정을 아주 잘 섞어 놓았습니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악당들인데, 독특한 캐릭터들도 창조했구요. 뭐 그냥 얼핏 보면 흔해빠진 배트맨 아류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분명한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것 같으면서도 개성을 지닌 그런 작품이지요. 설정이 대단히 독특합니다. 그 세계에서는 에너지원이라고는 석탄밖에 없기 때문에 증기기관이 비상하게 발달하여 모든 것이 증기로 돌아간다. 때문에 스팀시티(이 작품의 무대입니다.)는 언제나 안개에 싸여 있고 이 안개 속에서 온갖 범죄자들이 날뛴다. 이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명탐정 나루타키와 그의 조수이자 간호사 링링~~~! 이란 설정이죠. 어떻게 모든 동력을 증기기관으로 해결한다는 발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발상을 멋지게 만화로 옮겨놓아서 그럴싸한 분위기를 창조하는 것을 보면 역시 능력있는 작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도 TV방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부탁합니다. * 는 포인터 문자입니다. (뭔말이지?) e-mail : s941023@ccs.sogang.ac.kr || bskim@hanwoo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