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feiz]) 날 짜 (Date): 1999년 1월 3일 일요일 오후 11시 30분 32초 제 목(Title): <기동전함 나데시코> 올 가을에 본 TV 시리즈. 아사미야 키아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테레비 동경><요미우리 광고사><XEBEC>이 공동 제작한 작품.. (위 세 회사의 콤비는 참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캐릭터 디자인을 새로이 해서 아사미야의 원작 만화와 완전히 다르다. 주인공의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원작 만화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내용은 SF+로봇메카+청춘러브스토리+코메디+@ 여기서 @가 중요한데.. 이게 뭐냐하면 액자만화영화(<-순전히 내맘대로 붙인 이름)라는 것이다. 소설로 치자면 액자소설 같은건데.. <기동전함 나데시코>를 보면 덩달아 <게키강가> 라는 열혈로봇물을 함께 보게 된다. (아시는 분은 이대목에서 웃음 ^__^) 모른 분을 위해 설명은 하지 않겠다. 왜냐.. 미리 알고 보면 재미없으니까. 처음 3,4화 정도까지는 상당히 내용이 박진감있게 진행하지만 그 후에 좀 느려지는 듯한 감이 있다. 시리즈 중간부에 가서는 마침 이 작품이 방영되던 시기가 연말연시라서 제작진도 힘들었는지.. 쉬어가는 듯한 <총집편>이 나오기도 하고.. OST를 팔아먹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중간에 한 화는 여자 주인공 -누가 여자주인공일까? 미스마르 유리카일까? 호시노 루리일까?- 및 여자 조연들이 총출동해서 노래 한곡씩 부르는 <내일의 함장은 너다!> 편도 있다. (이 편에서 주인공, 특히 루리의 수영복 씬이 보너스로 나온다) 실제로 TV판 방영후 극장판도 제작되어 상영되었는데, 역대 여자 주인공 캐릭터 인기 순위에서 유리카는 등수에도 못들지만 루리는 꽤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어찌되든 총 26화로 막을 내리는데.. 물론 마지막에는 남자 주인공(텐카와 아키토) 과 여자주인공(이라고 불러줘.. 미스마르 유리카)과의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 작품에서 처음에 단순한 지구인의 적으로만 생각되었던 목성인의 정체..등도 재미있거니와 중간 중간에는 전체 스토리라인과 전혀 상관없는(듯한) 내용을 다룬 화도 간간이 끼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요즘 일본 만화영화(TV판, OVA, 심지어 극장판)에서 성우가 주제가를 부르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있는데, 역시 <나데시코>에서도 엔딩을 유리카의 성우가 부른다. 녹음/믹싱 기술이 뛰어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꽤 잘 부른다. 전문 가수가 아닌데도.. -phase P.S. 극장판은 언제 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