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az (김태경) 날 짜 (Date): 1994년07월21일(목) 19시35분26초 KDT 제 목(Title): gazer님, 허영만과이현세에 동감을... gazer님 글 보셨어요? 100% 동감. 특히 허영만씨 작품에서 '오 한강'이 명작 중의 명작이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솔직히 직접 본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드!디!어! 여기서 처음 만나게 되는군... 이 작품은 (만화가 아니라 '작품'임. 의심나면 직접 구해서 볼 것) 왠만한, 아니 뛰어난 소설보다 낫다. (원작이 뛰어난 소설응이니까.) 그림도 ! 구성도 ! 스토리도 ! 거기에다 사상적 배경과 문학적 가치를 고루 갖추고 있다. 내가 보는 사람마다 권하곤 하는데 껍데기가 3류 만화보다도 못하다. 그래서 이내 선입감을 갖고 안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엽矛� 동네 만화가게씩� 가서 실수로라도 이걸 본 사람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먼지를 툭툭 털고 몇 페이지만 읽어 보시라... 이현세 씨는 한마디로 타락해서 더 이상 봐줄만한 게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감동적이고 액션이 넘치는 만화가 그나마 성인 만화 중 몇 편 있었는데 이젠 완전히 스포츠 신문 수준이다. 야하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야한 만화 중에서도 감동 적인 건 감동적이고 내포한 메시지가 있었는데 이젠 거의 스토리가 없다시피 한다. 예전엔 괜찮았는데 참 아깝게 생각한다. 이상. ...다, ...다 했더니 엄청 딱딱하네요. 본의가 아니었으니까 이해해 주세요.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태경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