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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Atreju) <naejang.nownuri> 
날 짜 (Date): 1998년 8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51분 01초
제 목(Title): Re: Black Jack 2



그 천재적인 의사가 왜 자기 얼굴에 난 실밥은 안 고치고 다니냐구요?
아무리 천재적이어도 자기 수술을 어떻게 하겠습니까...가 첫째 이유고
둘째는 아까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때 한 흑인 소년 친구의 피부를
이식받게 되는데 그를 잊지 않기 위해 일부러 수술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같이 다니는 피코로 (이름이 맞나? 역시 찾아보기 귀찮아서... :))
라는 꼬마 여자아이는 사실은 꼬마가 아닙니다.
20대인데 '양철북'에 나오는 꼬마처럼 성장을 멈춘 사람이지요.
역시 블랙잭이 겪은 한 괴기스런 사건에서 알게 된 소녀로 이후로 지금까지
한 외딴 집에서 같이 살며 조수역을 하게 되는 거지요.
오직 블랙잭의 사랑만을 받고 블랙잭을 믿고 따르는데 행복을 느끼
는 아이디얼한 신부감 이지요. :)

제가 무척 잘 아는 것 같지만 저도 그 신비스런 외모와 OVA 주제가
'Before Sunrise'에 끌려서 주섬주섬 모으기 시작하고 통신에서
이야기 읽어대고 해서 이만큼이나 알게 된 거지요.
제가 본 건 (그리고 가지고 있는 건) OVA 총 6편과 극장판 하나예요.
극장판은 각종 상영회에서 많이 해서 보신 분 많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OVA가 음악이나 스토리면에서 단연 앞선다고 생각합니다만
...
저는 일본어도 모르고 무자막으로 봐서 그런지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구입한 보람을 느끼는 작품입니다. 다음 페이지엔 스토리 소개를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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