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feiz]) 날 짜 (Date): 1997년12월30일(화) 11시49분06초 ROK 제 목(Title): 윗글.. leat 님은 아니지만.. ;) 뭐 저같이 하시면 됩니다. 주중에 SBS나 투니버스 예약녹화 열심히 해 놓고 주말에 몰아서 보시면 시간도 절약되죠. 광고 같은건 다 skip 할 수 있고.. :) 패트레이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가 학교 다닐때 실험실 선배의 추천으로 기숙사에서 패트레이버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더빙이나 자막이 아닌 오리지날이었죠. 일본어 듣기가 안되는 저로서는 중요한 대목만 통역해 주는 선배의 말을 경청하랴, 화면 보랴, 안들리는 일본어 들으랴 무척 정신이 없었죠. 게다가 하필 보여준 게 극장판 1편 - 바빌론 프로젝트와 관계된, 거 뭐냐 HOS(Hyper Operating System) 도 나오고.. 테마곡으로 '약속의 토지'가 나오는 작품.. 맞나? - 이었지요. 물론 극장판 2편에 비해서는 그래도 훨씬 이해하기가 쉽지만, TV판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제게는 등장인물의 성격파악도 하나도 안된 상태에서 보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요.. 그래서 패트레이버를 단순히 로보트가 나오는 메카닉 전투물로만 생각하고 그 이후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투니버스에서 TV판을 보고 있는 요즘.. 패트레이버만큼 재미있는 애니도 드물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 작품은 등장인물의 개성이 제각각 존재하는 데다가, 단순히 경찰 로보트가 출동하여 범죄를 해결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매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마다 액션, 순정, 추리, 서스펜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아직 못 보신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작품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찰청의 이미지 제고에도 좋을듯 한데요.. -ph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