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TEST (무림지존) 날 짜 (Date): 1993년06월19일(토) 17시37분32초 KST 제 목(Title): 비천무.. 과연고명.. 비천무는 과연 소문데로 윽 대로 앗 데론가? 어쨌거나 참 재미있었다. 만화는 만화고 물리는 물리고 키즈는 키즈다. 만화는 만화가 아닐수도 있고 물리는 물리가 이닐수도 있다. 다른 사상에 뜯어 맞추어 만화나 예술이 해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가 그런것이라면 존중해 주어야 겠지요.. 그러나 그 의미가 그 이상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만화나 예술에의 지식이 그 이해를 도울수 있다는 것은 널리 인정된 사실이다. 하지만 그지식의 테두리안에서만 만화 예술 소설등이 이해되는것엔 반대다. 만화, 예술, 소설은 그 저자나 창작자를 떠나면 이미 그의 것이 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의도를 염두에 두는것만으로도 이미 독자의 독자로서의 예의는 충분히 지켜진것이라 본다. 비천무는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