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eat () 날 짜 (Date): 1997년09월16일(화) 10시20분25초 ROK 제 목(Title): [퍼온글] 나우누리 영점프 란에서.. 게시물 번호 : 483 제 목 : [잡담] 영점프 부활의 날을 바라며.... 올린이 : 9247453 (이정훈 ) 97/09/04 20:44 읽음 : 50 관련자료 없음 ----------------------------------------------------------------------------- 요새 제 느낌으로는 영챔프하테 영점프가 좀 밀리고 있는것 같은데... 솔직히 신자 기숙자 하나땜에 저는 사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못난이.대신에 다시 지지스나 느면 어떨가 하는데... 한국만화로는 도저히 영점프를 살릴수 없을 것 같은데.... 게시물 번호 : 489 제 목 : [답변] 난 여러분이 무섭다 올린이 : iqcomix (백승철 ) 97/09/09 02:15 읽음 : 73 관련자료 없음 ----------------------------------------------------------------------------- 늘 만화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하지만 여러분들의 만화 사랑은 조금 무섭다. 그 첫째가 한국 만화를 무시하고 일본만화를 절대시 한다는 것이다. 일본 만화를 많이 보고 조금 더 알면 크게 대단한 것처럼 생각한다. 아니, 맞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런 글을 올렸다. 한국 만화 가지고 영점프가 경쟁이 안 될거라고... 그게 말이 되나? 코리언이면 코리언 만화에 더 힘을 실어주고 격려를 해도 모자란데... 앞으로 영점프는 이유정, 양영순, 장태관, 권가야 등 빵빵한 국내 작가로만 성공을 거둘것이다. 결코 잘 나가는 일본 잡지에 편승하지 않겠다. 영점프의 한 기자의 선언... ------------------------------------------------------------------------------ 새삼스럽게 이런 글을 퍼 온것은, 영점프의 문제점을 이 기회에 한번 논해보자 하는 것으로 =) 물론 영점프를 거의 몇달만에 한 번 보는 본인은 아주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 � 할 수도 있지만... 1. 표지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아.. 여기서 차이 에서의 비교대상은 '영챔프'입니다. 영점프의 표지 대부분이 짧은 바지의 간단한 T셔츠를 입은 여자캐릭터가 멍청하게 웃으며 나옵니다. 하지만, 영챔프의 경우, 물론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가 상당수 많지만, 각 작가 일러스트의 한껏 솜씨를 뽑아내 그려 놓죠. 특히 김태형씨의 일러스트는 일품입니다. 이번 호에는 '치우전기'의 김재성님의 일러스트가 실렸는데 나뻐 보이지 않더군요... 2. 일본만화의 의존도. 물론 영챔프의 초기나 영점프의 초기 모두 생각외로, 일본만화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영챔프는 '오 나의 여신님'을 필두로 바우와우와 곤 등을 연재했고 영챔프보다 보다 후발주자였던 영점프는 '3x3 eyes'를 필두로, 대만, 일본만화 3~4가지를 연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재는 영챔프는 연재를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볼만한 한국만화들이 많이 생겨 났는데 영점프는 아직 볼만하다..고 볼 만화가 적다는 것이죠. 영챔프 만화중 가장 수준이 낮은(흑..작가가 들으면 기분나쁘겠지만) '유혹의턴' 같은 만화들이 영점프를 장식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 일본만화의 의존도를 따지면 영챔프는 2~30%정도 , 영점프는 7~80%정도.. 3. 여성의 성묘사만 나오면 성공할까? 영점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소년점프에서 같은 개그에 성묘사가 더 가미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교4년생같은 것은...(아마도..) 말이죠. 4. 국내신인작가선발. 영챔프의 만화들중 상당부분이 신인작가들에 의해 그려지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상당한 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점프는 (일부!) 질이 떨어지는 작가들에 의해 재미가 없어지죠.(느낌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콕 찍어 누구누구의 만화가 잼없다..가 아니라. ) 영챔프의 경우, ''김태형''정훈이''양경일' 등등 모두 이전에 영챔프 혹은 소년챔프 신인만화가를 선발하는데 입상한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각각 '레드블러드'' 트러블삼국지''아일랜드'를 연재중) 결론적으로 말해서, 일부! 수준낮은 한국만화의 대부분의 수술을 하지 않는 한 영챔프를 영점프는 이길 수 없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왜 저 위 퍼온글 처음 것에 '일본만화가 아니면 힘들다'고 독자가 글을 쓰게 되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글이죠 =) 기자님의 글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코리언이기 때문에 코리언 (흑..질이 떨어지는 일부.) 만화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봐야 한다는 코리언 작가에게도 좋지 않은 것이죠... 하기사 최근에 영점프도 많이 분발 하는 것 같지만,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말 할 필요도 없이 위 글은 영점프란의 현상에 대한 leat의 아주 극적인 주관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잡담으로 들어 주시길 ^^; l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