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eat () 날 짜 (Date): 1997년07월29일(화) 00시40분51초 KDT 제 목(Title): [퍼온글] 이현세님 인터뷰.. 나우누리 영챔프 계시판에서 퍼 왔습니다. ------------------------------------------------------------- [3870] 제목 : [편집부] 이현세님 인터뷰... 올린이 : 바람검객(오태엽 ) 97/07/28 16:01 읽음 : 107 관련자료 없음 ------------------------------------------------------------------------------ 아래 내용은 만화사랑 동호회의 8번 토론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오늘 아침(7월 28일) 한 TV 프로그램과 이현세 선생님과의 인터뷰내용입니다. 역시 우리시대의 대가다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 함께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여기로 옮겨옵니다. ------------------------------------------------- [1567] 제목 : [정보] 오늘 아침에 방송된 이현세님 인터뷰 올린이 : 모닝 (박상준 ) 97/07/28 13:09 읽음 :6 관련자료 없음 ------------------------------------------------------------------- 문: 천국의신화와 관련해서 검찰에서 소환했다 라는 소식을 처음 어디에서 들으셨어요? 답: 인도네시아 에서요 문: 무슨일로 가셨습니까? 답: 출장중이 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만화시장을 조사하기 위해서 문: 그래서 곧장 귀국 하신겁니까 답: 예 연락받고 금방들어왔죠 왜냐하면은 너무 황당하고 당혹스럽고 그리고 펙스를 일단 보내라고 했어요 펙스가들어 왔는데 음란 폭력시비 문제라고 해서 너무놀랐죠 왜냐 하면은 제가 이 작품을 하면서 한번은 시비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었어요 그런데 그시비를 기존사학자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죠 문: 아 상고사 문제기 때문에요 답: 예 왜냐하면 제가 뜻으로 풀어가는 거니까 어느정도 청소년 한테나 일반 독자에게 영향력이 있으니까 이사람이 풀어가는 사학의 문제가 앞으로 큰영향을 줄수도 있다 그래서 그거와는 한번은 대치 해야한다 라고는 생각했는데 음란폭력으로 제가 시비에 말릴줄은 전혀 생각을 안했어요 문: 출두해서 검찰쪽의 예기를 듣고 좀 수궁할수 있었습니까 답: 아 그쪽 견해에서 그런식으로 만본다면 충분히그럴소지도 있다 그렇지만 제가 20년을 싱당히 보수적 으로 산사람의 양심에 비추어서 (작가적양심이요) 한번도 떳떳하지않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으니까 저는 저대로 제작품에대한 이야기를 가능하면 그쪽에서 납득하고 이해 하도록 최선을 다했죠 문: 천국의 신화를 보면은 노골적인 장면이 없지는 않거든요 그런 것들이 혹시 청소년들에게 유해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안하셨습니까 답: 음 그래서 이 만화는 성인만화 거든요 그리고 이것은 성인은 충분히 제가 생각한 만큼 그러니까 작가가 가장 행복한 것은 자기가 의도 한대로 독자가 100%받아주는 거거든요 근데100%다 않될수는 있죠 그죠 언제나 근데 성인은 이 부분을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 했었어요 그래서 청소년은 이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다 그런데 옛날처럼 이현세란 사람이 청소년의 우상은 아니지만 아직도 어느정도 독자는 확보하고 있으니까 청소년은 이현세 만화가 나오면 당연히 보고 싶어할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청소년판을 따로하나 만들어야 된다 판매하고는 상관없이 그래서 청소년판을 만들어서 성인판이 피해를 보더라도 만들어야 된다고 제가 출판사측에 강력히 요구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청소년판과 동시에 발행이 됐었어요 문: 만약에 법정에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이현세씨가 책임을 질부분이 있다라고 예기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답: 음 그건 제가 수궁할수없죠 그렇지만 전체 국민의 정서나 독자의 정서가 이현세씨가 아무리 무슨예기를 해도 이건문제가 있다 라고 하면은 제가 책임을 져야죠 문: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비행이라든가 학교폭력의 문제들이 만화로 부터 비롯 되었다는 시각이 없지 않습니다 답: 그건 뭐 오래되고 해묵은 행사처럼 저희들에겐 들립니다 왜냐하면은 어떤 나라에든 청소년 문제라는 것은 제일 근본은 일차적으로 가정교육에서 부터학교교육 사회교육 사회의구조적문제 이런데서부터 그것이출발되어야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청소년 문제 그러면 거의 대중문화 쪽에서 많은 원인을 찾았던거 같거든요 그리고 대중 문화 중에서도 특히만화 근데그만화가 한번도 어떤전문기관에 의해서 연구되고 장시간 토의되고 자료를 모아서 나온 데이터에 의해 나온게 없다구요 그냥 몇몇 인터뷰를 해서 너뭐보고 범죄 저질렀냐 너 뭐보고했냐 그러면 그 두명의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우리나라 청소년의 프로테이지에서 차지하는 것이 다가 아니거든요 더 광범위하게 그래서 전체적으로 3년 동안 연구를 해본 결과 데이타가 나왔는데 만화가 40%의 책임이 있다. 그럼 만화자체가 책임을 다져야죠 만화문제가 나오면 저는 언제나 저는 어떤 생각이 나냐면 우리의 많은 하천이 생각난다는 거죠 하천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무었이다 라는 것보다는 하천이 문제가 되고 악취가 나니까 복개를해라 복개를 한다고 해서 그 썩은물이 한강에 들어오지 않는건 아니라는 거죠 문: 강단에 서시잖아요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치십니까 학생들에게 평소 만화란 무엇이 라고 하십니까 답: 저는 하나만 가르칩니다 만화는 꿈이고 만화가가 될려면 일단 몽상가 기질이 있어야 되고 그많은양을 그리기 위해서는 체력과 집념이 있어야 된다 왜냐하면 10년동안 그 많은 작업을 해도 자기책 을 독자가 선택해 줄거라는 보장은 없는거거든요 문: 일본만화침투에대해서... 답: 과연 국내에선 어떻게 법적으로 막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들이 볼때는 일본 해적판 만화는 이미 20년 3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들어 왔다는거예요 지속적으로 그런데 그만화에 대한 문화로써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언제나 5월달에 어린이날 화형식 한번으로 언제나 끝이났다는 거죠 일회성 행사로써 그러면 5월 한달만 조심하면 11달은 맘놓고 책을 찍을수 있는거에요 작가에게 원고를 안주고도 그죠 그러면 지금의 일본만화를 즐겨보는 세대는 오늘 하루이틀에 그걸 즐겨보게 된건 아니에요 이미 10년전 20년전 자기오빠 형들로 부터 이어받은 감성 이에요 지금 전혀 낮설지가 않다는 거에요 문: 왜 만화가가 되셨다고 생각 하는지 답: 만화밖에 제가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처음에 제가 선택할게 없었어요 그때 가정 형편이 된�나 사진쪽에 관심을 가질수 있게 받침을 해주었다면 딴데도 눈을 돌릴수 있었겠죠 그렇지만 경주 시골에 까만 어린애하나가 자기가 뭔가 표현해 보고 싶은 욕구를 맘놓고 표현해볼수 있던것은 만화밖에 없었죠 문: 20년 만화가의 길을 쭉 걸으면서 혹시 후회해 본적 없습니까. 없습니다.그런데 요번에 한순간 내가 무었을 했나 내가 만화를 왜 여기까지 이렇게 허겁지겁 달려왔나 회한이 있었죠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정의 판결과 상관없이 독자들의 사랑이나 지지 성원이 계속된다면 계속 붓을 잡으실 생각입니까? 답: 예! 계속요 손이 부러지지 않는 한 문: 이현세씨를 아끼는 많은 펜들께 한마디 답: 어쨌든 본이 아니게 이런 무리가 생겼고 저를 좋아하시고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해서 더 낮고 더 희망차고 더 꿈을 줄수있는 그런 작품을 할수있는 이현세가 되기를 약속합니다. ==================================================================== 이 인터뷰는 28일 아침이좋다에 나온내용임을 밝혀 둡니다. 계속만화를 그리겠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예 라고 말하는 이현세님의 모습을 보며 나역시 그렇게되기를 바랬다. 또 만화가의 길을걸으며 후회없었냐는 질문에 대답하며 슬픔과 회한이 느껴지는 표정을보며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이현세님 화이팅 그리고 이땅의 모든 만화가 분들도 -백수님- ------------------------------------------------------------------------ leat퍼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