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telecar (백승엽) 날 짜 (Date): 1997년06월11일(수) 11시25분25초 KDT 제 목(Title): 순정/비순정,카페 알파.호텔 아프리카. 요즘 들어서 예전의 "순정" 만화라는 것은 보기 힘든 것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근래에는 오히려 "소녀"만화라는 표현이 눈에 잘 띄는데. 일본의 표현을 따라가는게 좀 입맛이 쓰지만, 현재의 만화들을 놓고 볼때, 순정/비순정으로 따지는 것보다는 낳은 것같습니다. 소녀 만화도 그만큼 다양화되었다는 이야기겠지요. 호텔 아프리카는 윙크에서 연재되는 작품입니다. 윙크라는 잡지의 성격을 볼 때는 소녀 만화에 포함시켜서 무리는 없을 듯. 위 글 중에 어느 분이 그린우드를 언급하셨는데, 이건 "꽃과 꿈"이라는 소녀 만화잡지에 연재된 것이고, 작품 중에도 이건 소녀 만화라는 언급이 몇번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금녀의 지역인 남자 기숙사"를 다룬 점에서 소녀 만화인 듯. ^^; 카페 알파는 호텔 아프리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만화입니다. 얼핏 보면 소녀적 감성이 들어있는 경계선 상에 있는 만화인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건 철저한 소년 만화라고 느껴집니다. 소녀 만화적인 감성은 그 본질을 감추어서 대리 만족을 숨겨주는 위장색과 같은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분상하시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이렇게 느꼈습니다. 아. 카페 알파의 제목은 "요코하마 kaidasi기행" 이라고, "요코하마 장보기 기행"정도로 번역되는 제목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