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hasups (이하섭^..) 날 짜 (Date): 1993년05월05일(수) 15시11분26초 KST 제 목(Title): 건담, 슬램덩크 그리고 순정만화작가들. 안녕하세요. 만화,망가,애니,아니메 팬 여러분. 오늘의 메뉴 1.건담 V akama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전 너무너무 슬프군요. 정말 기대가 컸는데... 건담,Z건담,nu건담,건담F91로 이 어지는 건담의 전설에 역행하는 그런 일이...(ZZ건담은 빼는게 좋겠군...음) 건담 V는 건담의 주 이야기와는 상관이 없겠군요. 그럼 0080이나 0083같은 사이드스토리인가요? 2.슬램덩크 드래곤볼이후에 청소년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요. 그러나 슬램덩크는 여학생들도 빠져든다는 점에서 드래곤 볼과는 차이가 있어요. 아직 않 읽으신 분이 있으면, 꼭 읽어 보세요. 과기원 동쪽기숙사의 어느 방에 있다는 소문 이 있던데...:) (참고로 제 방은 서쪽기숙사에 있습니다) 3.김진(aka.금진,진아),강경옥 정말 훌륭한 작가들입니다. 김진씨의 작품은 주로 가족애 를 다룬 것이 많지요. 예를 들면 '레모내이드처럼','모카커피 마시기','SOS 아이 러브유' 등등 (그러고보니 한 시리즈쟎아:) 그리고 역사속에서 인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1815','바람의 나라'등등이 있지요. 다른 작품들도 괜찮아요. '신들의 황혼' ,'달의 신전'도 권하고 싶은 작품이구요. 더 자세한 것은 redion(조승모)에게 물어보세요. 강경옥씨도 우리나라 순정만화계의 별이지요. 이 분의 작 품은 주로 청소년들의 내면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스타가 되고 싶어?','17세의 나레이션'등이 이 이런 부류에 속하지요. 최근에 RPG계통의 만화와 유사 하게 전개 되리라 예상되었던 '퍼플하트'는 이 분의 새로운 운 쟝르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요리 ..... 끝. Neo hasups (이하섭 ; 현 전산과 4학년 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