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olygon (하얀냥이) 날 짜 (Date): 1996년07월20일(토) 17시35분59초 KDT 제 목(Title): re^2) 쥐 유태인 학살을 단지 주제로 했다고 무슨 감동을 받았다는 얘기는 아니겠죠. ^^ 제가 촛점을 두고 보라고 권하고 싶은 것은 그런 고난을 딛고 일어난 한 인간 - 쥐 인 아버지에 대한 것입니다. 결국 전쟁이라는 것과 수난 속에서 한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고 결국 어떤 모습이 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2세인 작가가 간접적으로 겪은 인간적인 문제를 보는 것이 올바른 시각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유태인을 옹호하거나 친이스라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닙 니다. '쉰들러 리스트'나 '안네의 일기'와 같은 유태인 옹호의 주제를 적당한 휴머니즘으로 포장한 상품과 '쥐'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죠. 어떻게 보면 조잡한 그림체지만 간명하게 표현한 점이 마음에 들고 구도나 연출 능력은 여타의 만화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 적어도 월남을 주제로 한 미국의 '악어의 눈물'과도 같은 작품들 보다는 핍박받은 고통받은 자로서의 항변은 오히려 우리 민족이 배워야 할점이겠죠. 좋은 비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항상 행복하세요. 하얀냥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