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metalpku (AIM54) 날 짜 (Date): 2012년 05월 28일 (월) 오후 09시 25분 09초 제 목(Title): Re: 여신님 최근.. {스포} 링크 감사 :) 악취미적인 울드 엄니 성격대로 해당 역할을 할 사람에 딱 맞는 배역이군요.. 전 그 사람 혼자만의 주장인가 했는데 세 여신들도 같이 자리를 했군요.. 그래도 악의는 없었다고 해도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식 이랄까.. 뭔가 궁색하게 보이네요... .. 여신들과 케이치 단체 멘붕... 뭐 그래도 이전까지만 해도 지루한 스토리 너무 오래 질질 끈다고 뭐라고들 했으니 작가로서는 뭐든지 일을 벌려야 했던거 같은데.. 사실 88년 원작만화 나오고 전설이된 93년 OVA가 나올때 작가가 이것 까지 계산하고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뭔가 급조된듯한 느낌이... 그 당시 진짜 그 감동의 스토리를 보고 질질 짜면서... 단지 여신님 팬을 넘어서 일본애니 전반에 대한 팬을 전 세계적으로 한차원 더 올리는데 끔 만든 나름 레전드급 작인데.. 칸나기 비처녀 드립 사건이 생각나네요.. 베르단디는 칸나기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대 스타 캐릭터인데.. 물론 베르단디의 처녀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마 처녀드립 치며 관련굳즈를 갈갈이 조각내서 올린 문제의 인간도 아마 "속았다".. 라는게 핵심인거 같던데.. 과연 이번에도 여신님 책이나 DVD라도 뽀개서 사진 올리는 사람 나올지.... 말씀대로 스토리가 상당히 정체되어 있던 작품에 뭔가 새로운 역동성이 주어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솔찍히 좀 많이 놀랐네요.. 동심파괴?는 아니지만.. 암튼 베르단디가 가졌던 상징성이 너무 커서.. 아무래도 작가는 기존팬들 다 떨어져 나가길 바라는 M기질 가진사람도 아닐테고.. 비온후 땅이 굳는다고 다시금 또 감동의 눈물 짜내게 만들지는 두고봐야.. 이런 스토리로 갈줄은 진짜 아무도 상상 못했던 건데.. 이래서 만화가나 그런 창작활동하는 분들의 돌발적 괴짜 상상력이 중요한가 봅니다.. -_-;; 암튼 다시금 업계 주목을 받게 만든 수완에 경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