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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metalpku (AIM54)
날 짜 (Date): 2012년 05월 28일 (월) 오후 05시 22분 41초
제 목(Title): Re: 여신님 최근..

(warning) 네타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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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로부치식 스토리 텔링이 유행인지..

"꿈도 희망도 없어... 우리에겐.." 

왜 이제와서 갑자기 그런 설정으로 가려는지 
아무리 소재고갈이라 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예.. 그렇죠.. 이 세상엔 공짜란 없습니다..
외모 뿐 아니라 마음씨까지 더 이상은 없다.. 할 정도인
여신님 께서 같이 살아 주겠다는데 아무런 댓가가 없다는것은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납득할리가 없겠죠..
하지만 만화에서까지 그런 냉혹한 현실을 보라고 하는건 좀..

울드 어머니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생각해 보면..
베르단디가 악의적으로 속인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계약시 나랑 같이 살면(물론 x관계는 국물도 없슴..) 
x자가 되야 한다고 통지만 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케이치가
했을지?

차라리 베르단디와 이도저도 아닌 관계로 평생 살기 보다
안경잽이 동아리 후배와 맷어지는게 케이치에겐 나았을지도..

마마마 처럼 머리가 잘려나가고 영혼이 나가버린 좀비가 되는것도
아니라서 큐베급의 악의적 사기 계약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 말을 들은 케이치도 마도카 처럼 "손나 히도이요.. T_T" 하지 않았을지..

근데 출처가 베르단디나 울드.. 스쿨드.. 적어도 케이오스도 
아니고... 좀 못믿음직한 캐릭터인 울드 어머니 입에서 나온 말이라..
다음 연재분에서 "오해다!" 드립이 나오지 않을지..
암튼 잔잔했던 연못에 돌은 던져 졌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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