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eat ( ) 날 짜 (Date): 2012년 05월 20일 (일) 오후 04시 43분 12초 제 목(Title): 어나더 3월에 종영된 어나더 (Another)를 몰아 봤습니다.... 공포물이긴 한데, 마치 영화 '데스티네이션'의 느낌이랄까요? (스포일러) 처음엔 호의로 시작된,다 좋아하는 하지만 학기중 죽어버린,급우를 기리기 위해 3학년 3반 학생들이 시작한 '죽은 급우를 살아있는 것으로 여기는' 행위로 인해 그 다음해부터 기묘한 일이 벌어지는데, 늘 책상수보다 많은 인원이 3반에 배정되고 그러길 시작하면 학생들 혹은 친족들이 매달 죽어가는 사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사카키바라 코이치는 병약한 탓에 5월부터 3반에 전학오면서 급우가 죽어가는 사건을 목격하게 되죠.. 확실히 참신하고 초반에는 다소 지루한 전개이지만, 7~8화부터 '해결책' 제시가 나오면서 부터는 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더군요. 대부분의 공포 영화들의 클리세를 나름 비틀어서 나온것들도 좋지만, 마지막 합숙소의 거의 전멸모드는 다소 아쉽네요. 특히 이즈미를 굳이 그렇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리고 이즈미 신 이후의 전개도 다소 아쉽고 - 메이는 대체 왜 얼른 밝히지 끌어가지고 수많은 이들을 보내버리는지... 코이치 너도 마찬가지다!... 여하튼, 공포물로 크게 전후관계를 안 따지고 분위기상으로 따라가면 꾀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실사 단편시리즈나 영화로 만들어도 그럴 듯 해 보이고 말이죠(쓰잘대없는 설정은 과감히 제끼고...) leat ps] 영화화가 이미 되었군요.. 그런데 나의 미사키 메이양은 저렇지 않다능. ㅠ_ㅠ http://www.youtube.com/watch?v=OEY66EJ2u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