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10년 12월 03일 (금) 오전 10시 30분 21초 제 목(Title): 나노하 극장판 장수 사골시리즈로서의 싹수가 이제 슬슬 보이기 시작하네요. 1기의 내용을 그대로 극장판으로 만든 겁니다. 명불허전. 2,3기 가면서 슬쩍슬쩍 바뀐 설정과 분위기를 1기에 잘 반영했네요. 애초부터 거기 있었다는 듯이 튀어나오는 방아쇠라든가.. 쿨럭~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집속포의 개념도 그럴듯하게 작품중에서 설명해 주었네요. (사실 TV판의.. 디바인 버스터의 바리에이션이라는 표현은 분명히 틀린 거죠.) 근데.. SLB 는 비살상모드로 쏘는 것 아니었나요? 튀어나간 파편만으로 도시 하나 궤멸이라니.. OTL 더구나 아직 초딩나노하잖아요. 3기 극장판쯤 되면 연출을 어떤 식으로 하려나. 오늘의 교훈은.. 자녀를 훌륭한 마법소녀로 키우기 위해서는 조기 영어교육이 필수라는 것. 90년대의 모 카드캡터는 고작 "Wind" 한마디 했다가 개고생을 했는데, 나노하는 못알아먹는 문장이 없네요. 타카마치가가 의외로 교육열이 높나 봅니다.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