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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10년 01월 04일 (월) 오후 05시 36분 48초
제 목(Title): 전장의 발큐리아


  1,2편 감상 후:
  오랜만의 (판타지 양념) 밀리터리 덕후물로 단정지음.
  얀 웬리와 라인하르트스런 캐릭터들이라 앞으로의 진행도 뻔하다고 하품을..
  
  초반 감상 후:
  얘네들은 소대 하나로 전쟁을 말아먹나! 웰킨의 천재적(?) 전술에 감탄만 
  하는 보조캐릭터로서의 운명이 눈에 보인다 싶은 아리시아가 아깝다는 
  생각을 조금.. (예, 저 바보입니다. 반성중입니다. -_-;;)

  중반 감상 후:
  드릴녀는 아름다웠다.. OTL (게임에서 그분을 마주친 사람들이 부르는 별명은 
  따로 있는 듯 하지만..)

  충격과 공포의 오프닝 교체 후:
  속였구나.. OTL
  아니, 제목도 분명히 "전장의 발큐리아"였으니.. 스스로 속았다고밖에..
  
  종반 즈음:
  오프닝 네타가 없었으면 정말 몇번 각혈을 했을 듯.
  메가입자포를 든 건담은 저리도 무서웠구나. (엥?)
  그래도 소대 하나는 있어야 전쟁을 하던 초반이 그립다.

  완결 후:
  재밌게 보긴 봤으니 욕은 못하겠는데, 뭔가 칭찬할 거리는 없고.. 아 
  한가지는 확실히 있네요. 파스텔톤의 작화만큼은 확실히 시도도 좋았고
  비주얼적으로도 성공한 듯.


  @ 한줄결론: 시대의 대세는 다시 드릴로. (의미불명)



  @ 한 반년치 리뷰를 쓴 것 같은데.. 다음 타겟은 화이트 앨범.
  욕하는 걸 많이 듣다 보니 막장 퀄리티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초반
  작화와 연출은 아주 뛰어나서 감탄 중. 요즘 보기 드문 기본기가 탄탄한
  작품.. (이면 뭐하나. 화이트 데이즈(..)화 한다고 네타당했는데. T_T)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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