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8년 09월 26일 (금) 오후 06시 57분 44초 제 목(Title): Re: 스쿨럼블 3학기 스쿨럼블 보면서 거의 유일하게 불만이었던 부분이.. 개그노선으로 가다가 진지해져야 할 상황에서조차 개그로 때워버린 후에 다음 시리즈로 결말을 넘기는 것이었는데요. 이건 뭐.. 진지하긴 한데 뭔가 청춘학원물스러운 진지함이 아니라 주말드라마적인 막장분위기. OTL 결말은 났다고도 할 수 있고, 나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쨌든 이걸로 끝인 듯 하네요. 오랜만에 텐마가 주인공스럽게 스토리를 진행시킨 것 한가지는 맘에 듭니다. 코시미즈 아미가 호로-카렌으로 천연바보 이미지에서 좀 벗어나니 그전보다 텐마에게 정이 더 가기도 하고.. 최고 안습은 에리. 그전에는 그래도 히로인 No. 3 정도의 이미지였는데 이번엔 완전히 클래스메이트 No. 2 정도의 역할. T_T 히로인 킬러의 명성도 이젠 옛말인가.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