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오후 09시 28분 06초 제 목(Title): Re: 럭키스타 매니악..한 것만으로는 명작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일상의 가치를 얼마니 부각시켜 매니악한 내용과 조화를 시키는가 하는 것이었는데요. 실패라고까진 할 수 없지만 아즈망가처럼 그 분위기로 관객을 녹여버리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평범한 추천작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전편을 보지 않고 지나칠 분이라고 해도 마지막편에 나온 풀버전 집단체조(--;;) 정도는 구경해 보셔야 시대의 상식에 뒤쳐지지 않는 분이 되실 겁니다. (대체 어느 집단의 상식?) 그 다음타자로 세토의 신부를 잡았는데.. 이게 왜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설정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그냥 파격적인 설정으로 잠시 웃기다가 매너리즘에 빠지는 평작이 아닐까 추측하고 일단 감상중단중입니다. 흑의 계약자 쪽은 좀 더 싹수가 보이는 듯.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