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우소) 날 짜 (Date): 2007년 6월 30일 토요일 오전 01시 41분 37초 제 목(Title): Re: 맛의 달인...흠 식도락 만화 장르 자체가 <맛의 달인>에서 시작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겠죠. (제가 아는 범위에서요. 틀리다면 죄송.) 이후의 '초밥왕'같은 만화에도 카이바라(해원) 선생과 유사한 캐릭터가 등장하지요. 작가 후기를 읽어보면, 원래는 47권인가에서 시로우와 구리타양의 결혼으로 종결지을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항의로' 계속되었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그 뒤로 한참 '전국 맛자랑 기행'등 계속되다가 80권 언저리부터는 책을 싼 비닐을 뜯기조차 버거워지더군요. 야마오카 시로우 기자의 모델은 <마스터 키튼>의 스토리작가인 카츠시카 호쿠세이(본명 스가 신키치)씨라고 합니다. 씨는 덴츠 사원 시절 <맛의 달인>의 스토리작가 카리야 테츠씨의 친구라고 하는데, 재작년에 사망했죠. 유언으로, '장례식에 온 내 친구들에게 오키나와 술을 접대하도록.' 이라고 말했다죠. 야마오카 시로우의 모델 다운 유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