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eat ( ) 날 짜 (Date): 2006년 7월 12일 수요일 오전 09시 04분 35초 제 목(Title): 할렘물 마치 아침드라마에 불륜이 빠질 수 없듯이, 늘 신작 아니메가 나오면 꼭 끼는 하렘물을 보다보니, 문득 어떤 아니메가 거의 최초의 하렘물이었나 궁금해 지더군요. 역시.. '천지무용' 일까요? 여태까지 많은 아니메를 봐 왔지만, 사실 하렘물이라 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건 의외로 없군요. 최근작이라면 분노의 전개를 보여 주었던 '네가 바라는 영원 정도랄까요. (아아.. 히로유키 생각하니 또 열받네 --# ) 그나마 재미있게 본 것으로 손꼽을려면, 역시 '여신님', '러브히나' 정도 떠오르는군요. (하렘물의 정의를 3명이상 여자에게서 대쉬받는다 하면 --;; ) 근데 확실히 하렘물이 '작품'으로 기억되기에는 어려울듯 합니다. 96부작 뭐 이렇게 나가지 않은 이상, 등장하는 미소녀들의 에피소드를 효과적으로 전개하기도 힘들뿐더러, 하렘물의 전형적인 우유부단 주인공이 좋은 평가를 받을 리도 없죠 :) 따라서 '네기마'라던지 '시스프리'등이 명작 이라고 평가받기는 힘든듯 합니다. (물론 아니메 에 한해서 말이죠 --; ) 토나구라 1화를 보고 괜히 이런 생각들이... 그나저나 토나구라.. 작화가 아깝습니다. OTL .. 점점 볼만한 신작 아니메가 줄어드는군요. -leat ps] 그러고보니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도 의외로 하렘물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