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6년 2월 1일 수요일 오전 12시 35분 58초 제 목(Title): Re: 판타스틱 칠드런 요즘 것답지 않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었죠. 최근 몇년간 가장 훌륭했던 엔딩 theme 을 보유했다고 평가합니다. (노래만이 아니라 시대를 조용히 거슬러 내려오며 숙명의 연을 보여주는 화면구성에서도..) http://zerosid.egloos.com/1854242#none 옥의 티는 마지막 결말. (쓰고 나서 보니 네타성이 없진 않아서..) 사건 다 끝나고 나서 유유자적 나타난 백마 탄 왕자. OTL (차라리 그냥 상상에 맡겼으면..) 저라면 진작에 차버리고 토우마랑 살림차렸겠습니다만, 하긴 그런 마음가짐이었다면 몇백년 전에 속박에서 벗어났겠죠. (이런 게 남자와 여자간에 상호 이해가 불가능해지는 지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_-)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