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telecar (백승엽)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13시16분12초 KST 제 목(Title): 에방겔리온. 제 지식은 TV애니에 의한 것입니다. 해적판으로 나온 만화도 보았지만. 만화와는 스토리가 조금 틀립니다. 기본적으로는 거의 같은 듯 하지만. 해적판에서 이름을 기억을 못하니 다 원래 이름으로 쓰겠습니다. -- 일단 시대 배경. 1999년인지 2000년인지 자신이 없는데. 남극에서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납니다. 이 사건으로 남극이 녹아서 세계의 지도는 완전히 뒤바뀝니다. 역사상으로는 운석이 남극에 떨어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이 사건은 남극에서 발견된 사도를 조사중 일어난 사고입니다. 15년 후. 이카리 신지(주인공 소년.14세.)는 3년간 헤어져있던 아버지(이카리 겐도우.48세. NERV사령관)의 연락을 받고 제3신동경시로 옵니다. (신지의 어머니 - 유이 - 는 신지가 어렸을 때 죽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제3 신동경시에 15년만에 다시 사도가 나타나지요. 나중에 나오지만 제3신동경시는 사도와의 전투 장소로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그런데 왜 꼭 여기에만 사도가 나오는지가 의문인데. 아마도 여기에 에바 - 에방겔리온의 약칭 - 이 있기 때문인 듯 한데. (사실은 특촬 괴수물에서 괴수가 동경만에서 나오는 관습 때문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신지는 마중 나온 카츠라기 미사토(29세. NERV작전부장)을 만나게 됩니다. 미사토가 신지를 데려간 곳은 NERV내의 에바 초호기가 있는 곳. -- 잠시 여기서 해설을. NERV라는 것은 UN산하의 특무 기관입니다. 따라서 군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자위대(일본이니까.) 아니면 UN입니다. 이 NERV는 세컨드 임팩트를 계기로 사도에 대항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그리고 에바는 사도에 대항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범용 인간형 결전병기'입니다. 에바의 필요성은 사도의 AT필드(Absolute Terror Field - 절대영역 : 간단히 말하자면 보호막 같은 것입니다만.)에 의하여 근접전투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바는 영호기,초호기...의 순으로 나아갑니다. -- 여기서 겐도우는 신지에게 에바에 탈 것을 요구하지요. 처음에는 거부하던 신지는 중상을 입고 있는 레이를 보고 에바에 탈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여기서 또 몇가지 의문점이 나오게 되는데. 신지가 어떻게 처음 타는 에바와 싱크로치를 40.8%(로 기억합니다만.)나 기록할 수가 있었냐는 것과 기동이 되어있지 않던 에바가 어떻게 움직였냐는 등 입니다. 이건 꽤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야 조금씩 밝혀지는 거니 의문으로 일단 남기지요. 에바 초호기를 타고 출격한 신지는 사도의 공격에 의해 정신을 잃습니다. 신지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에바가 재기동, 사도를 쓰러뜨리게 되지요. -- 음. 제 기억이 맞다면 대충 여기까지가 1권 내용쯤 될텐데. 전 26화 예정으로 현재 21화까지 일본에서 방영되었지만. 워낙 상징이나 복선 등을 많이 깔아놓았기 때문에,아직도 비밀 덩어리입니다. 사실 사도의 정체나 사도가 공격해오는 이유도 아직 안밝혀져있으니. 건버스터 이래의 걸작이자, 나디아의 한계를 여지없이 넘어버린 작품이라 봅니다. 나디아는 NHK에서 방영된 만큼, 교육적인 만화였다고 봅니다. 나디아와 에방겔리온의 차이를 들라면 저는 '채식주의'를 단적인 예로 들고 싶군요. 건버스터,나디아,에방겔리온의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가 채식주의자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인데. 이 나디아에서는 나디아가 채식주의자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결국은 '골고루 잘먹자'라는 국민학생 교육용같은 메세지를 내보내게 되지요. 반면에 에바에서는 레이가 채식주의자로 나옵니다만, 결국 레이 때문에 고기를 못 먹으러 가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건 감독의 주장이 여과없이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만화책을 그리고 있는 사람은 나디아,에방겔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사다모토 유키'입니다. 만화의 연재는 처음입니다. 오늘의 횡설수설은 여기서 마치기로 하지요. 텔. 로컬 비비에서 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