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Anim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KumDong (난천커한마)
날 짜 (Date): 2004년 10월 11일 월요일 오후 02시 45분 52초
제 목(Title): Re: 건담S데스티니 


이글루 블로그에는 건담 매니아들이 많죠. 그 중 '자쿠러'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퍼온글입니다.
http://zakurer.egloos.com/

일단 읽어보시죠.

 ---------------------------
  토미노 감독의 미공개 인터뷰???
■ <기동전사 Z건담>은 어떠한 작품이 될까요?
이번 Z건담은 <기동전사 건담>의 7년 후 세계를 그린 속편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좋은 속편'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부분부터 검증한 결과,전작의 주인공들을
그대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주인공을 준비해서 전작의 캐릭터와 얽어
새로운 맛을 내는 방법을 썼습니다. 건담에서는 샤아와 아무로를 축으로 하여 
슬픈
전쟁이란 테마를 그린 것인데, Z건담에서는 새로운 주인공과 샤아 등을 통해
'전쟁은 어째서 일어나는가'를 그려가게 됩니다. 물론 그 이전의 대전제로서
어쨋든 엔터테인먼트여야 한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허나 이번엔 건담
이상으로 어려운 테마를 그릴 필요도 있고,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성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성 이란?
예를 들면 전투 신이나 모빌수츠의 묘사에 관해서는 전작 이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집어넣으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역 기체인 Z건담에 변형 기믹을 
집어넣은
것은 건담 팬에 대한 서비스라는 의미도 다소는 있지만 결코 그뿐만은 
아닙니다.
공중에서의 변형이나 장비교환 신을 '변신'에 가까운 스피디한 이미지로 그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새로운 주인공은 전작 이상의 시어리어스한 전개를 예감케 하는 캐릭터군요.
새로운 주인공 까뮤에 대해서는 아직은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딱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는 아무로와는 전혀 반대의 사고방식을 가진 캐릭터라는
것이겠지요. 예를 들면 아무로는 어떤 의미로는 일본적인 사고를 가진 이로,
이야기 처음부터 '가능하면 싸우고 싶지 않아'하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까뮤는 스스로 군인이 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도 이야기를
진행하며 확실히 변해갑니다마는..... 연기의 폭이 요구된다는 의미에서는 
까뮤는
아무로 이상으로 어려운 역인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까뮤 역으로 토비타 노부오
씨를 기용한 것도 그라면 그 폭을 연기해낼 실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가 가진 것을 전부 짜내서 건담이라는 큰 존재에
이번에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가 가진 것을 전부 짜내서 건담이라는 큰 존재에
무아몽중으로 도전해 갈 생각입니다. 스토리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일절
비밀입니다만..... 오프닝과 엔딩 필름에는 이후의 전개에 복선이 될 요소를 
흩어
놓았습니다. 이 부분에도 주의해 주세요. 일부는 더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웃음) 아무쪼록 기대해 주세요.

 

2004년 토미노가~~

-----------------------------

 

2004년의 토미노가 Z건담을 이야기 한다?? 내용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뭔가 
이상하죠??
사실은 Gundam seed destiny의 방영을 앞두고 인터뷰한 내용을 캐릭터들만 
바꿔치기 해서 만든 글입니다. 그래도 아귀가 딱딱 들어맞죠?? ^^
원본은 이 글을 퍼온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니 비교해보십시오.

역시 seed는 21세기형으로 오리지날을 리메이크한 것이라는게 다시한번 증명.

예를들어, 건담의 시작은 건담의 '탈취'에서 시작(이건 SEED와 destiny공통). 
그리고 이번 destiny에서 키라야마토는 중반부터 등장할 예정인데 이건 
아므로가 Z건담에서 등장하는 것과도 일치하죠. SEED에서의 초반 스토리 라인은 
거의 다 퍼스트 건담과 일치할 정도였고...

 

퍼스트 건담이 20여년간의 팬들과 제작사가 주거니 받거니 이루어낸 설정들과 
역사를 단 몇년에 압축해서 만들어내고 있군요. 단 이번에는 철저히 제작사와 
스폰서(반다이)의 전략 기획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건담은 
플라모델로밖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팬들이 환호하고 있구요. 재작년 일본에 
갔을 때... 아히카하바라 전체에는 온통 SEED 주제가가 울려퍼지고 있었지요.
SEED가 인기를 끌자 재빨리 퍼스트 건담을 답습하여 수많은 MSV들이 플라모델로 
쏟아지기 시작하고 만화책으로 외전 시리즈가 연재되고....

정통건담 어쩌구하는 의미없는 논쟁을 떠나서, 저로서도 재밌게 보고 있긴 
하지만
지나치게 계산된 상업성에는 졸 질리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플라모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SEED에 등장하는 기체들의 
'턱없는 몰개성'에 실망스럽구요. 진지모드 스토리에 어울리지 않는 눈큰 
캐릭터도 거부감이 듭니다. 머리모양과 색깔로만 구분되는 캐릭터들이라니....  
--;;

 

뭐, 이래저래 불평해도.... 앞으로 몇달간은 매주 destiny를 챙겨보겠지요.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