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한시적좌파) 날 짜 (Date): 2003년 10월 12일 일요일 오전 09시 00분 25초 제 목(Title): 세일러문 실사 드라마 일단 오프닝만 봤습니다만.........괜히 봤습니다. T_T 뭐랄까... 자충수인것을 알면서 '이렇게 두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하면서도 손이 덜컥 나가서 두는 바둑 모냥, 갖다 박는 걸 알면서 무리한 턴을 하는 레이서 마냥, 눈앞에 펀치가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도 피하지 못하는 복서 같이,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T_T 일찌기 세일러문을 보는 것이 고문이라고 고백했으면서도, 이미 세일러문 뮤지컬의 극악함을 보았음에도, 그래도 '실사인데', '드라마잖아' 라면서 보고 만 저 자신의 어리석음에 치를 떨고 있습니다. 이렇게 처참한 언어로 이루어진 저의 고백을 보고서도 보실 용기가 나시는 분들은 이 주소나 http://myhome.hitel.net/~ryogi/sdramaop.wmv 신비로에 오프닝 동영상이 있으니 찾아서 보십시오. 오프닝을 보고서도 볼 용기가 나시는 분들은 드라마 본편 보시고 감상문 좀 올려 주세요. 대체 어떤 생각을 하면 이런 종류를 재밌게 볼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