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nix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One) 날 짜 (Date): 2006년 5월 13일 토요일 오후 08시 00분 01초 제 목(Title): UNP 김치하 이재용 번역 책장을 정리하다가 기술과 언어유희의 조합으로 견줄 대상 없다며 10년이 넘도록 회자되는 예술서적을 책장에서 발견. 놀람. 옆에 나란히 꼽혀있는 영문판. 손때가 묻어 누리끼리한 영문판과 달리 완전히 새것으로 보이는 자태를 뽐내며 정가 1만4천원만큼의 용돈을 길거리 내버린 느낌을 안겨주며 책장을 10여년간 장식했던 종이뭉치는 폐지들 틈에서도 아주 돋보이는군요. 기술서적 중 유일하게 한글판과 영문판을 동시에 구입하도록 만들고, 이후 모든 기술서적의 번역판을 기피하게 만들어 용돈을 바닥나게 했던 그 책을 내가 아직 버리지 않고 있었군아으아으아 질문: UNP한글판은 아직 알맹이는 무얼 하며, 소식대롱을 사이에 두고 일꾼과 고객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까? 혹시 소식을 아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