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nUnix ] in KIDS 글 쓴 이(By): styi (에스띠) 날 짜 (Date): 1995년09월17일(일) 22시13분03초 KDT 제 목(Title): 하이텔과 키즈의 login ... 음 ... 하이텔에서의 login하는 과정이나 키즈에서 하는 거나 일반 Unix 시스템에서 하는 거나 실제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는데요. 일단 하이텔에서는 login :이나 password :라는 메시지 대신 "이용자 번호 :(맞나?)"와 "비밀 번호 :" .. 뭐 이렇게 출력하는 것이고 키즈에서는 ... kids라는 호스트가 우리처럼 BBS 쓰는 사람 말고 다른 사람(KT 연구원이라든가 ..)들이 자기 ID로 들어갈 수 있게끔 미리 물어보는 것 뿐이지요. 만약에 kids에서 하이텔처럼 BBS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라면 다음과 같이 고치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1) telnet 등 TCP/IP 사용자들이 치고 들어올 경우 바로 연결시켜주기 위해서는 telnetd를 수정해서 BBS 사용자 확인 process를 바로 뛰운다... 이 프로세스는 일종의 DB(또는 화일시스템) 검색 프로그램이죠. 지금은 getty에다 Unix 표준 login이 뜨게 되어 있을 겁니다. 2) Hinet-P를 타고 들어올 때는 x.29 서버에서 사용자 확인 process를 띄운다. 이 사용자 확인 프로세스가 password를 확인한 다음 BBS 프로그램을 exec할 겁니다. 지금 키즈는 .. 아마 /etc/passwd 화일안에 kids라는 사용자 ID가 있고 login 후 뜨는 프로세스(보통은 shell)에 BBS 프로그램이 동작하게 했거나(이렇게 하려면 여기저기 손 볼 것 되게 많은데 ...) 아니면 아예 shell이 뜬 다음에 home directory 밑의 .cshrc 같은 곳에서 BBS 프로그램을 call하는 형식이지 않을까 하는군요. 이렇게 되면 telnetd와 같은 daemon을 새로 짜지 않고도 쉽게 BBS 서비스를 할 수 있으니까요. 대신 ... hacking에 약하죠... 음 .. 제가 내린 결론은 .. daemon 프로세스를 다시 짜서 올린다. 입니다. -----------------------------------------------------------------o00o---- 모짜르트의 아름다움과 쇼팽의 경쾌함, 때론 베토벤의 장중함을 앤소니 벤츄라와 같은 그룹이 연주한 느낌으로 모니터의 오선지에 담아 감상하면서 나도 플룻의 선율로 참여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