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lomen (심심해요) 날 짜 (Date): 2011년 08월 25일 (목) 오후 01시 41분 11초 제 목(Title): 최근에 본 영화들 1. 최종병기 활 장르영화의 기본에 충실했다는 칼럼(?)이 있던데, 하나만 잘하면 기본은 한다는 걸 보여 준 영화 줄거리 부분이 약하기는 하나, 박해일과 류승룡 및 그의 정예부대원들의 액션(?)으로 나에게는 충분했음. 참, 마지막 부분도 좀 허술하긴 함. 그래도 영화에서 보는 거 추천. 2.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개인적으로 사람이 사람 전체의 메커니즘을 완벽히 파악하고 수정 및 제어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완성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영화인 듯 함. 2편이 나올 것도 같은데, 어떻게 그려낼 지 궁금함. 시저와 ALZ-113을 투여받은 원숭이와의 갈등이 있지 않을까? 3. 마당을 나온 암탉 국산애니메이션 중에서 그나마 흥행하고 있다고 하길래 돈 좀 보태줄려고 본 영화. 조조로 봤는데, 애들이랑 엄마들이 주관객층이었고, 상영 도중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들이 들림. (우는 거겠지?) 나쁜 놈 하나 없이 잘 마무리된 줄거리임. 화면은 구리다는 평이 있던데, 색다른 맛도 있음. 중국에서도 흥행했으면 함. 이제는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이 머리없이 손과 발만 있다는 말은 하지 못할 듯. 내년에 개봉할 "뽀로로와 아이스 레이싱"이 이 영화정도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면 한 2천만 관객을 동원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