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자하랑) 날 짜 (Date): 2010년 02월 04일 (목) 오후 01시 38분 07초 제 목(Title): Re: 아바타(Avatar) 뒷북으로 아이맥스 관람기인데... 확실히 기술적으로는 영화의 획을 그은 작품이네요. 앞으로 애니라던가 이런 대작들은 확실히 3D로 쏟아져 나올 듯. 영화 얘기는 그렇다치고... 보면서 계속 생각한 것은 도대체 이걸 어떻게 맹글었나? 3D하고 2D는 카메라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촬영한건가. 이모션 캡쳐 정도로는 저런 움직임이 나올 수가 없는데, CG를 도대체 어떻게 도배를 하면 화면이 이렇게 나오는가... 뭐 이런 공돌이적인 마인드로 계속 의문을 가졌는데 제작 동영상이 따로 있더군요. 제작 동영상을 보고 할말을 잊었습니다. Augmented Reality를 접목한 슈퍼울트라(?) 시뮬레이터 카메라를 따로 만들었네요. CG질이 기본이긴 하지만, 그전에 realtime으로 동작 캡쳐한거를 카메라에 입혀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촬영을 하네요. 그리고 2D,3D동시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썼고, 300대 정도의 카메라를 여러 앵글에서 돌리면서 모션을 따는 방식으로 거의 100% 배우들이 실사 연기 하듯이 하는 것을 현장에서 바로 합성해서 편집처리까지 한다는... 이런 식으로 영화 촬영이 되었을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바타 보신 분은 제작동영상의 뒷부분에 있는 촬영 방법 코너를 꼭 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