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noise (잡음) 날 짜 (Date): 2009년 01월 06일 (화) 오후 02시 29분 02초 제 목(Title): Re: 쌍화점을 봤습니다. 저도 주말에 보았습니다. 더 이상 소문나기 전에, 얼렁 보길 잘한거 같아요. 화제가 될만한 장면이 많은 영화더군요. 나중에 패러디도 많이 될 것 같고... 주진모는 역에도 잘 어울리고 연기도 안정적이었던거 같고, 송지효는 처음 보았는데 목소리가 쫙깔려서 위엄있더군요. 조인성은 좀 캐릭터가 생각 없어 보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역활자체가 휘둘리는 역이라 그럴지도 모르겠구요. 유하감독에대한 기대치에는 조금 못미친 감이 있긴하고, 전반적으로 조금 지루한 면이 있긴하지만 아주 나쁜 영화는 아닌 듯. 난감한 부분은 프렌치 키스장면이랑 송지효와의 다양한 베드신을 말씀 하신듯. 다른 영화와는 달리 베드신을 아름답게만 그려주진 않아요. 어찌보면 좀 더 적나라한 장면일수도 있죠. - I have discovered a truly remarkable proof which this margin is too small to contain. |